어제밤부터 시작
지금이걸3번째 하고있어요 6시간코스로..
자고일어나서 아침9시부터 시작했어유ㅠ
너무너무 힘들어유 ㅠ
인대가 늘어난것같기도..ㅠ
몸이 만신창이 되었고요 ㅠㅡㅠ
오쿠 6시간코스가완성되면
배갈아서 배즙낸거랑 섞어서
이렇게 쥬서기에 착즙을하고~
찌꺼기는 따로 나옵니다~
버릴거에유
이렇게 추출한걸 바로먹냐?
그렇게해도 되지만
저장성을 높이기위해
다시 오쿠넣고 고아서 진득하게만들어서
생강대추정을 만들려고하네요~~
생강10k 대추3k 꿀5k +배즙
이걸 고으면
제생각엔 2kg 나올까 말까할듯해유 ㅋㅋ
아놔 ㅋㅋㅋㅋ
꿀이 대단히 비싼건아니지만
재료를 다 합치니.. 돈이 ㅡㅡ
사먹는게 답인듯
여튼 중간과정에서
진하게 타서 맛을봤어유~~
토종생강이라 매운맛이 더욱 치고 올라오네유~
이번처럼 대량으로 한건 첨이고
너무 복잡한 방법을 택한듯 해요~~
돈지랄에 시간지랄
육실하게 하는중입니다 ㅋㅋ
잉~~
가족분들 올겨울에 감기 없겠네요 ㅎ
ㅋㅋㅋ
그냥 청담는 것도 힘든데...아우ㅠㅠ
고생많으셨어요~~~
대추도 시간마니걸리고
아직 3번의코스가 더 남았..ㅠ
저렇게만들어서 못팔듯해유~~
작지만 그작은 차이를 공장에서는 만들수가 없고 만들지도 않아요
저렇게만들면 생산성이 너~무 없을것같아요~^^
넘 웃겨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아놬ㅋㅋㅋ
미친ㄴ아~ 미친ㄴ아~ 그냥 사먹을껄 혼잣말로 욕하면서 생강까던게 기억나네요..ㅎㅎ
(완성)
뿌듯하기 보다는..
다음날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답니다..ㅋㅋ
(후기)
애들 감기 걸릴 때 감기에 좋다고 먹여봤지만 애들 입맛에는 아닌지라 몇 번 먹기다 포기..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고생해서 만든거라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은듯 싶네요 ㅋㅋ
그냥 감기약 먹는다고..ㅎㅎㅎ
그래서..
냉장고 한쪽 구석에 일년동안 쳐박혀 있다가 버렸답니다..ㅋㅋ
버리면서도..
미친ㄴ아 ~미친ㄴ아 ~ 혼잣말로 욕했네요ㅎㅎ
어릴땐 김치먹을때 생강씹히면 뱉고 난리였는데 나이가들어가니 갑자기 찾게되더라구요~~이걸 빡빡하게만들면 실온에 둬도
변질이없답니다~~대신 당이 꽤 들어가야
방부제역활이~~
생강과대추는 찰떡궁합이래요
서로의부족한 부분을채워주는~^^
다시 도전해 봅시다!!
아쟈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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