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나도 배성재의 텐 애청자이기도 하고 배성재 좋아하는데
아무리 내가 좋아한다 해도 편 들고 실드치는 건 객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누가 됐든 나는 똑같은 기준으로 비판함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사고치면 은근히 옹호하는 것 같음
배성재는 골때녀 주작의 피해자일 뿐이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골때녀 주작은...
최근 회차인 구척장신 vs 원더우먼 경기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며 사건이 불거진 것이지
주작은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음

개벤져스 vs 액셔니스타 경기에서 정혜인은 후반전 때 머리를 위로 묶었음

경기 종료 직전 개벤져스의 오나미가 골을 성공시키고...

그렇게 개벤져스가 3:2로 승리함

후반전이 끝날 때의 모습
역시 정혜인은 머리를 위로 묶고 있음

그런데 오나미의 골 장면을 다시 잘 보면...

정혜인은 머리를 묶고 있지 않음

오나미의 골로 3:2를 기록하며 경기가 끝났다는 것은 거짓임
방송에는 '대박 극장골'이라는 자막과 함께 종료 직전 극적인 골을 기록한 것으로 주작함

시즌 1 국대패밀리 vs 월드클라쓰 경기임
방송에서는 2:1 상황에서 월드클라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2:2가 됨

그런데 스태프 앞에는 3:1 점수판이 놓여 있음
만약 양면 점수판이고 제작진용이 아닌 선수들 보여주기 위한 용도라면 2:0일 수도 있음
중계석 쪽에 점수판를 배치하면 선수와 제작진이 모두 같은 숫자를 볼 수 있는데 굳이 반대편 제작진 앞에 놔둔 것은 구척장신 vs 원더우먼 경기에서 잡힌 스케치북 점수 표기와 마찬가지로 카메라에 되도록 걸리지 않을 위치를 선정했을 가능성이 큼
어쨌든 방송상의 스코어는 1:1→ 2:1 → 2:2 → 3:2 였으니
3:1도 2:0도 나올 수가 없는 점수

이 경기는 3:2로 국대패밀리가 승리
즉, 3:1에서 3:2로 (혹은 2:0에서 2:1로) 월드클라쓰가 만회골을 넣은 것인데
구척장신 vs 원더우먼 경기처럼 박빙의 경기 끝에 막판 결승골이 이루어진 것처럼 편집한 것임


연예 리포터 김태진은 이미 한달 전에 골때녀 주작을 알고 있었다고 함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에 스태프와 출연진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저래도 되나 싶다는 얘기들이 나왔다고...
구척장신 vs 원더우먼 경기를 보고서야 주작임을 알았고 본인이 후시로 녹음한 멘트들이 주작에 쓰일 줄 몰랐다는 배성재의 해명이 과연 납득할 만한 해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