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보일러 수리문의드립니다. 사기가 아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주금요일 보일러 수리받고 의아한게 있어 자유게시판에 문의드렸으나 어느분께서 유머게시판에 낮에 한번올려보라고 전문가분형님들이 많이 계실거라 하셔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보일러 관련해서는 무뇌한 이라 문의드려봅니다...

요근래 날씨가 추운탓인지...온수가 나왔다 안나왔다 해서...와이프와저 둘다 맞벌이라 급한마음에 대성보일러 대표전화로 a/s접수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사님과 일정조율후 어제저녁에방문하셨는데...열교환기 교체해야되고, 기판에 부품이 하나타서, 기판도 새로 갈아야된다고...48만얼마 수리비가 나온다고...ㅡㅡ....그래서 그럼 교체는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88만원이라고...생각했던것보다 금액이 너무많이 나와서 순간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기사님께 생각했던것보다 수리비용이 너무크니 조금더 알아보고 수리를 하든지 교체를 하든지 알아보겠다

했습니다. 그러니 기사님께서 그럼 그러면 안되지만 자기가 직접 수리를 해보겠다 수리비는 8만원정도 나올거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럼 그렇게 해주시라하고 수리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수리를 다하신후 결제를 하려고 와이프한테 현금 8만원

달라고하니 옆에 듣고계시던 기사님께서 8만원더나온다며 기판 교체비 144,000 + 수리비 8만원해서 22만4천원을 청구하시더군요...ㅡㅡ 기사님께 8만원이라고 그러지 않았냐..하니 기판은 어차피 교체해야된다 놔두면 언젠간 문제가 된다...그래서 벌써 수리는 끝났고 해서 현금으로 드리고 기사님은 철수하셨습니다. 그런데...기사님 가시고 제가바로 목욕하러 들어갔는데 또 온수가 나오질 않는겁니다. 어제 금요일 저녁에 수리받고 현재까지 계속 같은증상이고 지금은 에러코드도 한번씩 뜨며 온수는 나왔다 안나왔다 하네요. 기사님께 연락드리니 전원을 뺏다 꼽았다 해봐라.시키는대로 해도 증상은 같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삼방밸브라는것을 교체하면 된다고 하는데...수리비 약 8만원정도...보일러교체는 50~60정도...ㅠㅠ 순간 사기당한건가 싶기도 하고 기사님께 수리하신내역과 사진 공유부탁드린다고 연락드려도 보내주시진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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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저번주 글올린내용이구 추후 기사님과 통화되었는데 보일러교체만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교체를 하든 다른곳에

서 수리를하든 할테니 기존에 수리하신비용은 환불을 해서 이래저래 얘기가 오고가다 결국 기판은환불, 임의수리비 8만원은 4만원만 환불하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오늘 기판 가지러 오신다해서 제가 보일러 뜯고 보는데...

순간 머리가 띵한게 그날 일이 스쳐지나가네요. 기사님께서 교체전 저한테 보여주신 불량 이라는 기판을 보여주셨을때 완전히 탈거가 된 기판이었는데 금일 제가 보일러뚜껑을 탈거하고 보니 교체하기전에는 기판이 완전 탈거가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납땜이 되어

있어서요...불량기판을 들고다니시면서 보여주시고 기존에 멀쩡한 기판은 그냥 교체했다고 말씀만 하신게 아닌지 심히 의심되어 문의드립니다. 사진에 보시면 접지선이 납땜이 되어있어 교체전에는 완전 탈거가 안됩니다. 그날제가 보일러를 봤을때도 오른쪽기판쪽이 사진처럼 기판케이스탈거가 되어있는 상태가 아니었구요. 저는 기판이 보일러 뒤쪽이나 어디 안보이는곳에 있는줄 알았네요...

저한테 불량기판이라고 가방에서 보여주셨을땐 기판만 손에든체 보여주신 상태였습니다. 교체전이라면 사진처럼 달려있는상태에서 확인이 가능한걸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