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이 되어 가면 서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선물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전이 암 말기 환자인 아내가 3년여의 긴 투병을 하면서 이번 달 초순 항암 마지막을 하게 됩니다.
5차까지 하면 서 주치의의 말로는 모든 수치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식사도 잘하고 몸무게도 늘었습니다.
병원비는 무조건 생돈? 으로 지불을 하였지만 아내만 건강하다면야 집한채 없다한들 어떻겠습니까.
새벽 출근하여 잔무 처리하고 조금 전 이메일을 열어보고 보내주신 카툰사진을 보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많이 울었습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 소중하고 감사했기 때문이지요.
모니터에 사진을 띄우고 핸폰으로 촬영해서 아내에게 카톡으로 보내 줬습니다.
퇴근해서 보내주신 소중한 사진을 복사해서 전주까지 나가서 확대복사로 사진출력해서 큰 액자에
걸어 놓으려 합니다.
제가 시골에서 직장을 다니다 보니 큰 선물을 보내드릴 것은 없습니다만, 장수에는 사과, 한우, 오미자가 유명 합니다.
저와 아내가 유기농설탕으로 만들어 놓은 오미자 한 병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골프를 치러 장수로 오시게 된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제가 골프장에서 용역관리소장을 하고 있기에 요금은 어느정도 D/C 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메일로 주소를 보내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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