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소령 시절 인터뷰 중 -
"먼저 제일 솔직하게 두렵습니다. 지금 이시간 이후로 일어날 상황에 대해서. 그런데 이 두려움을 저는 3년 반을 제 나름대로 준비를 했던 일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견뎌왔듯이 앞으로 저한테 닥칠 이 고난도 제가 가족들하고 함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기자 : 군의 핵심에서 일해 온 엘리트 장교가 왜 이렇게 고난의 길을 자초하세요?
"저희 사관생도 훈에 보면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귀관이 정의를 행함에 있어 닥쳐오는 고난을 감내할 수 있는가] 역사라는 것은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개혁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계기에는 항상 희생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방전문조사관으로 근무중
뭐 현대판 암행어사 라고 보심 되요
멋지십니다.
그것 때문에 강제전역당한 이야기까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옥근이놈 구속당한 이야기를 들으니 김영수 소령님의 근황이 궁금했었는데
국방 전문 조사관으로 근무중이시라니
이거야 말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봅니다
추천합니다..
추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세상과 맞서는건 분명 애국자이십니다.
지금껏 소신을 버리지 않는 모습 점철되어 언젠간 행복한날 오기를 .. 소령님 힘내세요.
지밥벌이하겠다고 그냥 알면서도 넘어가고 그런사람들 참 많은데
저도 옛날에 한번 똑같이 했던지라 맘에 와닿네요 ㅋㅋ
보는 내내 안타까웠었는데...잘 되신거 같아서 좋으네요~~
근데 우리나라 군대는 여전히 쓰레기들 천국이지
변한건 아무것도 없지
감사드립니다.
저 탐욕스런 눈빛과, 선하고 정의 로운 눈빛이 외관으로 그냥 느껴지네.
저 위 쓰레기는 진정 해군의 명예를 더럽힌 .
저렇게 뇌물이나 쳐먹는 인간들이 지들 쉴드 치려고 내세웠던게 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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