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글을 올렸는데요.. 국밥집에 엄마랑 아이가 와서, 아이랑 같이 먹을거니 후추 넣지 말고 살코기 부분으로 덜뜨겁게 해달라 하니, 국밥집에서는 그렇게는 안판다 딴데가라 해서 엄마와 아이는 조용히 나갔다고.. 맘충이라고 비난을 하던데요..
전 이게 맘충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태권도 맘충때문에 보배가 한바탕 난리나고 있어서 맘충에 예민한건 알겠는데..
저정도의 요구는 수용가능한거라고 생각해요.. 딱히 진상을 피운것도 아니고, 애들이 난리를 친것도 아니고.. 국밥 먹고 싶어서 국밥집에 가서 수용가능할 정도의 요구를 했을 뿐인데 맘충이라니..
설사 수용 불가능할 정도의 요구라고 해도, 들어주지 못한다 나가라고 하니 곱게 나간사람을 보고 맘충이라고 비난하는건...
3000원짜리 분식집 라면먹을때도 어떻게 끓여 달라 요구를 할 수 있는건데..
제가 생각을 잘못하는걸까요? 사람들이 편협한걸까요? 그 엄마 옹호했다가 욕만 진창 먹었네요.
애만 데리고 식당가면 다 맘충일까요... ?
ps. 식당 아줌마가 그렇게 안판다고 나가라고 한 이유가 그렇게 못해주기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해줘봤자 좋은 소리 못들을거라고 지레 짐작해서 그냥 딴데가라고 하니 얌전히 나갔다고 합니다.
명령을 해서 안된다면 빼애애액!!! 하면 맘충이죠.
요새 맘충맘충 해서 식당같은데가면 애들 먹다 바닥이나 테이블에 흘린거 물티슈로 다 닦고 그릇 정리 해두고 나옵니다.
식당에서 떠들지못하게 유투브 틀어주고... ㅠㅠ 외식도 자제하는편이죠 놀이터있는 식당을 가던지..ㅠㅠ
명령을 해서 안된다면 빼애애액!!! 하면 맘충이죠.
요새 맘충맘충 해서 식당같은데가면 애들 먹다 바닥이나 테이블에 흘린거 물티슈로 다 닦고 그릇 정리 해두고 나옵니다.
식당에서 떠들지못하게 유투브 틀어주고... ㅠㅠ 외식도 자제하는편이죠 놀이터있는 식당을 가던지..ㅠㅠ
생난리를 치는데 웃으면서 예뻐합니다 이정돈되야 맘충..
맘충=내가 왕이다.
손님은 왕이 아니죠.. 그렇다고 주는데로 먹어야하는 거지도 아닌겁니다.. 돈내고 먹으니 정당한.. 요구는 할 수 있죠.. 물론 정당한 요구라야만 하지만.
맛없어서 그런다고 난리치는꼴 보느니 안팔겠음 나같음
그런데 세상에는 생각보다 진상이 많기도 하지만, 없기도 해요.. 그냥 요구해서 안들어주면 그런갑다~ 하면서 잘먹고 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유불문 맘충이라고 몰아간것 같은데요..
글 내용만으로는 딱히 진상부린게 아닌데..ㅡㅡ
부탁을 했는데 가게 방침상 거절당하고 간건디..
이글이 논란이 된 글이네요.
제가 보기에도 맘충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보배가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경우가 많죠,광주 맘충 사건으로 인해 분위기가 그쪽으로 가는것 같네요.
황당한 댓글도 많고. 의외로 재미있네요.
그냥 후추넣지 말라고 말하고, 고기가 뜨거우면 자기가 식혀서 먹이면 되지
국밥한그릇을 그리 까다롭게 만들어 달라고 하다니요.
요구 거절했다고 진상을 부렸다면 모를까..
해도 되지만 우리 애가 먹을건데 붙으면 맘충됩니다ㅋㅋ
뭔 국밥이 1인용그릇에다가 주문 들어올때마다 만들어서 나감??
생각이란걸 좀 하고 살자 야들아........아후........
링크에 있는 스노무님의 글은 다소 격앙되어 있어 (맘충을 옹호하는 느낌의 글이라 ) 반대를 많이 받으신듯 하네요 어떤 느낌으로 말씀하신지 충분히 이해되었는데 이해관계를 좀더 스무스하게 적으셨다면 아마 많이들 스노우님 글에 이해하고 따봉 눌러줬을겁니다 ^^
나중에 보니 스노우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분이 글을 적은거엔 반대가 거의 없고 공감을 많이 받은거로 보아 그건 아마 말투 차이라 생각되네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글쓴이분 ㅎㅎ
아..... 국밥 끓이며 '살코기 덜 뜨겁게' 이거 초능력 써야하는건가요???
우리 어머니들 호호 불어서 식혔다가들 주시지 않았던가요??
맘충은 아니지만 최소한 진상으로 분류는 될것 같네요.
교사블은 이런거 싫어해요..
세~하게 찬바람불듯 나갔어요
그게 제가 말한 한끗차입니다
그냥 나간건지 나쁘게 나간건지 알바가 없죠..
한끗차이라고 그렇게 나갔을거다하며
맘충이라 하는건 편견일 뿐이잖아요..
빼액한거도 아니고
그릇에 받을 정도면, 똥귀저기 테이블에 올려
놓고 그냥 갈 정도라면 맘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 새끼 오줌, 똥은 너무 깨끗해 남에게 혐오감
전혀 주지 않으니까요....
전 지금은 장사 접었지만 위 국밥집 손님 정도면
웰컴입니다.
할짓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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