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치고 집에 가기전에 예열한다고
건물뒤 주차장에서 시동걸고 앉아있는데
왠 뚱순이 하나가 내 차쪽으로 슬슬 걸어옴
속으로 옆에 주차된 차 차준갑다
하고 있는 찰나,
그 뚱순이가
철컥~ 하며 조수석 문을 염...
그러곤 아주 자연스럽게 지 가방을 조수석시트에 던져넣음
초황당 시츄에이션에
내가 정색때리며
" 누구신데요~??!! "
이러니까 그제서야 그뇬이 당황한 얼굴로
" 꺅! 죄송합니닷~!! " 하며 문짝 퍽~ 소리나게 닫고 종나게 도망감
햐...정신 나간 뇬일세 저거...속으로 되네이며
차빼서 슬~ 나오는데 방금 그뇬 파바바박 뛰어가는게 보이고
그 뒤로 비깜키고 있는 차량이 보임,
"도대체 무슨 차랑 착각한거야~?"
하고
보니....
검정색
내 차도 좆구형이긴 한데..
뭔가 모를 굴욕감...ㅠㅠ
색맹이려나요?!
근데 식당에서 밥을먹고 나왔는데 그형님이 식당앞에 베르나에 앉아서 출발할려고 하는겁니다 기어봉이 벤츠는 와이퍼 자리에 있잖아요?
베르나 와이퍼를 겁나 켜면서 그제서야 자기차가 아닌걸 알더라구요 ㅋㅋㅋ 옆에서 보면서 참 차에 관심이 없으면
저런짓도 하는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이쁜가요?
저는 윗집과 아래집 헷갈려서 제 집 현관문 앞에서 쳐 자던 처자도 있었....
ㅋㅋㅋㅋ 그렇군요
영화 트랜스포터 마냥..ㅋㅋ
김여사님이 떠오르네요
근데 식당에서 밥을먹고 나왔는데 그형님이 식당앞에 베르나에 앉아서 출발할려고 하는겁니다 기어봉이 벤츠는 와이퍼 자리에 있잖아요?
베르나 와이퍼를 겁나 켜면서 그제서야 자기차가 아닌걸 알더라구요 ㅋㅋㅋ 옆에서 보면서 참 차에 관심이 없으면
저런짓도 하는구나 싶더군요
뒤에있는 은색말리부로 뛰어갑디다ㅋㅋ
나도 그렇게 칠껄 ㅠㅠ
인피탈때저도 한번 그런적있어요 ㅋㅋㅋ
제차 비엠흰색 문열라고 하더라고요
평상시엔 대학로 길막히고 해서 주점가 근처에는 잘 안들어가는데
친구들 픽업하러 & 친구들 짐 옮기는거 도와주러 가끔 밤에 들어가면
꽤 높은 확률로 뒷좌석 문이 열리고 여학생들 들어와서 앉더군요ㅋㅋㅋㅋ
"OO역 2번출구요!"
한번은 학과 후배라 목적지까지도 데려다줬는데
썸도 못 탔습니다 시바ㄹ
서로 민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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