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운행을 하던 중 말로만 듣던 킥라니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처럼 우회전을 하고 바로 좌회전 후 주차장에 차량을 집입하려고 마주 오는 차량을 보내고 좌회전을 하려 방향지시등을 켜고 대기하던 중 검은 물체가 운전석 창으로 훅~ 하고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 나 브레이크를 밟으며 경적을 울렸지만 그 킥라니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여유롭게 반대차선으로 넘어갔다 가버렸습니다. 자칫 사고가 났으면 킥라니 운전자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할뻔했습니다.
조수석엔 초등생 딸이 타고 있어 순식간에 킥라니의 조우로 놀란 가슴에 입에서는 쌍욕이 터져 나올 뻔했으나 아무렇지 않듯 참고 좌회전을 했습니다.
영상 속의 킥라니의 운전자는 식당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요. 사고가 날 뻔했던 주변에 위치한 '마라 주방'이라는 식당에 일하는 사람으로 음식 배달을 다녀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맘 같아서는 쫓아가서 한바탕하고 싶었지만 갈 길이 멀어 포기하고 또 경찰청에 신고나 제보해도 현장이 아니고 동영상 제보를 받지도 않는다기에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배달 일이 바쁘면 직원에게 보호장구도 없이 운행 교육도 제대로 시키지 않고 킥보드 운행을 하도록 지시하는 식당 점주도 참으로 생각이 없구나 하는 생각 만듭니다. 앞으로는 안전과 관련된 교육도 잘 관리하기 바랍니다.
저건 그냥 차로변경 위반임
똥이랑 놀면 내몸에 똥묻음
저런놈들의 특징은 안전장비를 안하죠.
손으로 땅 짚다가 손목이나 팔 다치기 딱 좋은 상황인데... 참 겁도 없어요..
하는 꼬라지 보니깐 평소 행실 나오네
저런새끼들은 부모가 저렇게 키운거임
법으로 어떻게 안되나
사장한테 한 소리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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