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국도 여수 지하차도(성남시) 통과중인데
90km 구간단속 제한 도로에서 5~60km 으로 비틀대며 실선을 왔다갔다 하는 말리부 한대 발견...
시간도 시간이고 긴가민가 하여 목적지인 태전(경기광주) 까지 가면서 뒤에서 지켜봄..
계속 비틀대면서 차로 왔다갔다 함.....
태전분기점 빠지기 전 작은 터널 지날때까지도 불안정하길래
빠질까...따라갈까 하다가...
마지막 까지 비틀대길래 음주라고 판단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위치 전송함
그렇게 내가 나가야 할 길은 뒤로하고 해당 차량 따라가기 시작함.
태전JC 지나서 백마터널 진입 하는 순간 갑자기 차선변경을 함(실선임)
말리부가 쫒아오는 나를 의식한 듯 함
계속 뒤에 붙어서 따라감..
그렇게 약 30km정도를 달려서 이정표는 이천임..
갑자기 말리부가 이천으로 빠지길래..
혹시 빠지는 척 낚시하고 핸들 틀어서 직진할 것 같아서 거리 살짝 유지함..
도암교차로라는곳에서 시내로 나왔는데
갑자기 말리부가 시냇길에서 120~130km이상까지 밟는거임........
경찰한테 바로 전화해서 말리부 시내에서 과속하면서 도망치려는 행보를 알리며 계속 실시간으로 위치전송함..
증포4거리 라는 곳 에서 신호 걸리고...경찰 도착...
나는 다시 목적지로 U턴하여 돌아감...
가다가 경찰한테 전화왔는데 음주측정 해보니깐 음주는 아니라 졸음운전이었고
성남부터 아우디가 계속 쫒아오길래 납치범인줄 알고 시내에서 과속하고 신호위반하고 도망친거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
차량..납치...흠
주말에 본 범죄도시2가 생각남...
범죄도시2 재밌음
3번국도가 자동차전용도로라서 졸음쉼터도 간간히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졸리면 좀 쉬어가지
다른차들 위험하게 계속 비틀대면서 가는것도 술쳐먹고 대리 안부르는것만큼 이해하기 힘듬
보통 감속없이 때려박아서 사망이 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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