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북도 익산에 살고있는 14살 한 여중생 입니다. 저에게는 두명의 아빠가 있어요.
한명은 저를 낳아주신 아빠이고 한명은 저를 키워주시는 아빠입니다.
저의 고향은 부산 광안리입니다.
저에게는 고등학생 오빠와 초등학생 남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에 엄마의 재혼으로 부산에서 익산으로 이사를 와서 지금의 아빠의 보살핌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현재 걱정이 많습니다.
저와 오빠, 동생을 낳아준 아빠는 저희를 찾지 않습니다.
최근 그런점들로 인해 법원 이라는 곳에도 가본적이 있고요.
그때 저희를 낳아준 아빠가 목걸이를 사준다고 했었는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에 수업중 갑자기 저를 낳아주신 아빠가 학교로 찾아오셔서 당황스러웠던 일도 있었어요.
그리고 저를 낳아준 아빠가 초반에만 몇번 찾아오면서 너희를 보러오면 최소 100만원씩은 쓰게된다며, 핀잔을 주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낳아준 아빠가 그 뒤로는 한번도 찾아오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별로 기대도 되지않고 만나고 싶은생각도 없네요.
몇일 전 TV에서 양육비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엄마에게 물어보니 당연히 안주고있고 밀린금액만 7천만원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릴적 기억에 저를 낳아준 아빠는 엄마를 때리고 무시하더니 TV속 내용이 저와 저희 엄마와 같은 내용 같아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며 놀랬습니다.
양육비를 주지않으려고 집 주소도 바꾸고 휴대폰 전화번호도 바꾸고 연락도 하지않는 것 입니다.
하긴 얼마전 외할머니집에 갔을때 우연히 친할머니를 길에서 보았는데 몇년만에 본 저는 마스크를 썼지만 친할머니를 알아보았는데 저를 몰라보더라고요.
그리고 시장을 지나면서 저를 낳아준 아빠의 누나인 고모의 가게 앞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고모도 역시 저와 저의 남동생을 쳐다보고 눈도 마주쳤었는데 아는척도 하지를 않더라고요.
좋은 감정이 있던 할머니와 고모가 아니였기에 저도 아는척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편으로 너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엄마가 몰라보더란 이야기를 저를 낳아준 아빠에게 하니 알았는데 아는척을 일부러 안했다고 해서 거짓말이라 생각이되어 연락한 내용을 보자고하니 저를 낳아준 아빠가 카카오톡으로 엄마에게 그렇게 말을 했더라고요.
참 나쁜 아빠이고 나쁜가족들이죠..?
그러면서 저와 저희 오빠에게 재판중인 내용을 증거와 서류들을 보여 주며 눈물을 흘리시는데 우리 엄마와 저를 키워주는 아빠에게 진짜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낳아준 아빠 때문에요.
그런데 괜찮아요! 저에게는 저를 사랑으로 언제나 내편인 저를 키워주는 아빠가 있으니까요.
그런 착한 아빠가 지금 많이 아프셔서 걱정입니다.
저희 아빠가 심부전이기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작년에 오빠가 크게 사고가 나서 오랜기간 병원에 입원중일때 오빠의 발가락을 잘라야 할 수도 있다고 했었거든요.
병원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기도를 하며 눈물을 훔치시던 우리 아빠와 엄마..
두분의 헌신덕에 오빠를 비롯해서 동생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 아빠를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우리 아빠는 핸드폰 장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많이 어려우셨다고 해요.
그래도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고 아파 병원에 입원 중 일때에도 퇴원하지 말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쉬고만 있을 수 없다고 퇴원을 하여 일을 하시거든요.
그런 우리 아빠가 저희에게 있기에 너무나도 감사하며 고맙고 사랑해요.
그런 저희 아빠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를 낳아준 아빠는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용접일을 하며 하루 30만원 가까이 돈을 번다면서요.
저희를 위해 쓰는 돈이 그렇게 아까우신가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니 캠핑도 다니시고, 야구도 보러 다니시는고 만나는 여자분도 있으신거 같던데많이 즐거우신가봐요?
자신과 피가 섞여있는 딸과 아들들 인데 어떻게 한번도 찾아오지를 않을 수 가 있어요?
지금 엄마 아빠한테는 미안해서 학원을 더 다니고 싶다는 말이 나오질 않아요.
그런데 저 낳아주셨잖아요.
학원도 더 다니고 싶고 하고 싶은게 많이 있는데 지금 아빠와 엄마에게 말 하기가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저를 키워준 아빠와 저의 엄마는 저희가 하고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을 다 사주고 해주고 싶다고 하는데 지금 저희 가족의 형편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하고싶은 것 과, 사고싶은 것 들을 조금이나마 참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힘든 시련이라도 언젠가는 다 지나가고 저희 가족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수 있겠죠?
제발 우리 엄마와 아빠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이곳에 글을 쓰는건 이 사이트를 자주 보는 우리 아빠에게 힘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아빠와 저희 가족을 위해 많은 댓글들과 응원 부탁드려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 아빠 화이팅!
그리고 나쁜아빠가 제발정신좀 차릴수 있게 응징좀 부탁드려요
애들 삼촌이기도하구요.
아이들 정말 예쁨니다. 말도 잘듣고 거의 가족처럼 매일보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보다도 집안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픔니다. 많이 속상하기도 하구요.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차마 정말 욕쓰고 싶은데 조카가 볼까봐 참고 글을 남김니다.
낳아준 아빠는 정말 나쁜사람입니다.
이 글을 만약 보신다면 보고 반성하세요.
반성을 할 사람일까?그것도 의문입니다...
조카야 박광덕 삼춘이다.
글 보니 마음이 아프다.
항상 힘내고 삼촌이 맛난거 자주 사주고 고민 있으면 말하렴...
힘내고 화이팅하자^^
관심가져주시고 예쁜 저의딸에게 좋은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른정이 더 크다잖아요..
힘내세요~~
훌륭하게 자라는게 길러주신 아버님께 효도 하는거라고 잊지말고,,,,
낳아준 아버지는 마음에 두지말고 잊고 살으렴,,,,,
근데 이런거 알려줘도 되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든 다 잘 이겨낼 수 있는 학생 같네요..
힘내세요~
이혼후 강제로 양육비 지급을 명령하면
반대의 경우 유책배우자가 자녀 친권을 갖게 되면 이혼도 당하고 유책배우자에게 매달 돈을 지급해야되는 경우가 생겨요
소송이혼으로 위자료라도 많이 받으면 모르겠는데 그런사람들이 개뿔 뭐가 있겠습니까
법이 허술해서 법 조차도 도와주지 못하는 현실에 어른이라 미안할 뿐이구나..
올바르게 잘 자라주길바래본다
아저씨의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자라서
지금은 가장이 되었죠.
가장이 되보니 아버지 어머님의 보이지 않았던
고생스러움이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가족을 건사한다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아버지 어머님께 많이많이 표현해드리세요.
그게 가장 큰 응원과 위로가되고
나아가서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학생분과 가족분들 모두
앞으로의 길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난 아들만 둘이라 조카삼고 싶네요~~
항상 이쁘게 살아요~~
화이팅 ~~
세상에는 일찍 철이 들어서 세상경영을 잘하고 사는 이가 있는가 하면
나이가 있는데도 나이값을 못하는 이들도 많지요.
지금 학생에게 잘해주시는 분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낳아주신 아빠가 학생에게 아주아주 잘해준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지금이 가장 최선의 순리인 듯 하니 낳아주신 아빠는 잊으시고, 키워주시는 아빠가 건강해지시기를
우리 같이 기도해요.
익산옆 전주 입니다
같이 일하시는 형님들 익산.군산.토박이들인데
한다리 건너면 다알듯 싶어요ㅎㅎ
참 잘자란 친구네요
인성이 안봐도 알것같습니다ㅎ
익산중앙대리점패밀리점
익산시 부송1로 49-1
063)834-2242
이집 딸내미가 그렇게 똑소리나고 이쁘다네요.
먹을게요 불편하게 느끼신분들께는
죄송하고 글쓴 학생 에게도 미안합니다
어른들께 도움을 청하길래
대신 쓴소리 한마디 했습니다
막말은 삼가시길요
일단 배드파더스에 등록시키고 소송거시면 됩니다.
(이것때문에 아이들이 법원에 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월급, 재산 압류조치까지 가능합니다. 그런 사람은 법 무서운걸 알아야 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이 참 잘키우셨네요.
근데 건강 먼저 챙기세요.. 오래도록 행복하셔야죠~ ㅎ
지금처럼 따뜻한 마음씨로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래
그리고, 낳아준 아빠 보란듯이 지금 식구끼리 더 행복해지길 기도할게
학생의 마음 너무 공감이 되고 학생의 친아빠(나쁜아빠)가 조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자기 아이들을 돌아봤으면 좋겠네요
우리 두 딸의 친이빠도 여태 한번 연락도 없고 자기 아이들이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지도 않는지… 그런 인간들이…참…책임감이라곤 1도 없네요..ㅠㅠ 그냥 제 맘 속으로 심한 욕 하고 넘기네요..
학생의 앞날에 행복과 즐거움 기쁨만 충만하게 넘치길 바랍니다…
아버님의 건강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중딩 초딩 두 딸 아빠입니다.
아이들 이름이 흔한 아름이 아니라 공개 하기 좀 조심스럽네요^^;;
딸래미~지금은
잘모를수도 있지만 나중에 크면
지금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하고
훌륭한사람인지 알게될꺼야~
그때되면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꼭 말씀해드려~
바르고 곧게 커줘서 삼촌이 괜히 고맙네요
꼭 훌륭하게 자라서 나쁜아빠 후회하도록 해주세요
꽃길만 걷길 바랄께요!
나도 두딸(대학생)아빠지만 널 키워주신 아빠가 훌륭하게 생각된다..
너무나 이쁜 따님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글을 일다 혹시 우리아들도 엄마미워 하는 마음이있나 둘러 물어봅니다 나는 엄마를 미워한다 그래도 나아준 엄마니까 너는미워하면 안된다고 애기합니다 잊으세요 싫다고 마음가지면 계속 생각하니까 그냥 지금 가족들과 더좋은 추억 만들고 효도하고 하세요 쓰다보니 제신세한탄 하는것같네요 지금가족과 정말행복하길 바랍니다
아자홧팅♡
넌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 것같아..
지금 상황은 힘들겠지만 어른들한테 맡기고.
너 자신을 더 사랑했으면 해..
그것이 착한 아빠가 더 바라는것 일꺼야...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셨다
하물며 자기 핏줄인데도 돈아깝다는둥
그런 개소리하는게 아빠냐 이미 정떠났으니
그런 인간한테는 그냥 신경끄시는게
속편할겁니다
내 욕심이겠죠 ㅎㅎㅎ
사고만 안쳤으면...ㅡ.ㅡ
더 크고 훌륭하게 다가올겁니다
미리 판단하지 마시길~^^
밝은 미래를 기대 합니다.
좋은 양부를 만난건 큰 복입니다.
햑생 씩씩하게 자라다오......
다른건 필요없고 항시 굳은마음 갖고 살기 바래 이런저런 고민도 해야겠지만
멘탈 흔들리면 아니됭......
나쁜 아빠 좋은 아빠는 없어... 그냥 아빠는 아빠인거야...
안타깝지만 이혼을 하던 양육비를 주던 안주던... 우리나라는 그것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법으로 제정한 적이 없어...
우리아빠의 가치 기준은 너에게 있고,
너에게 가치 기준은 이제 찾아가는중.
사는대로 생각하는 아빠와 생각대로 사는 아빠.
진정 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바라며....
그래도 키워준 전 아내가 고마워서 매달 3백씩 꾸준히 입금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쓸돈이 별로 없어서요.. 술을 마셔도 즐겁지가 않고..
양육비 입금하느라 퇴직금, 대출등 다 쓰다가 운이 좋게 아는 분과 창업을 해서 지금은 매달 천 정도 벌어서 월 7백씩 입금하고 있어요
애들 학원비부터 키워준 전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으로요.
그결과 아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 진심을 알게 되었다고 너무 고맙다고요.
지금은 돈을 떠나 행복합니다
집에 올라오는 언덕길이 아직도 꿈만 같이 행복합니다.
모든 행복은 가정의 웃음속에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결코 나쁜 아빠는 행복할 수 없어요
그런인성이면
나이들면 주변사람 다 떠나고, 아프면 더더욱이.
글쓴님 큰 꿈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가다보면
언젠가 나쁜아빠가 찾아오는일이 있을겁니다.
그때 이 글을 보여주세요
금수도 지새끼는 어떻게든 키워보려하는데
벌레만도 못한 새끼
직업을 잃어도 가족간 애착이 있어야 가족이지 돈못벌면 쓰레기 취급하는걸 ㅉㅉ
그게 국회에서 통과가 됐는지 어쨌는지 (안됐으니 아직도 배드파더 어쩌고가 있겠죠)
학생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면 나쁜?아빠의 주소지가 나올텐데... 그 주소지로 내용증명 보내세요.
학생이 하긴 어려울테니 현재 엄마 아빠를 통해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가서 이런 내용을 알려주면 내용증명과 소송방법 알려주고 소장도 작성해주니 꼭 이용해보시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주세요.
자기 새낀대... 학생 세상이 힘들고 그래도 용기 잃지 말고 지금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 건강도 꼭 쾌차 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양육비 안주는 아빠라는 인간에게는 큰 기대는 안하는게 마음이 편할 듯
싶어~
세상 삶을 타박하지 마시고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길러주신분들이 진짜 아빠 엄마입니다.
성공해서 보란듯이 가족들과 화목하게
잘살면 그게 복수하는거야
정독 하다가 맨마지막에서 웃었네요
나쁜아빠 응징 좀 부탁 한대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지금처럼 아름답고 이쁜맘으로 청소년시기를 잘보내고 훗날 사회생활도 잘할거라 절대 믿습니다
나쁜아빠는 꼭 눈문흘릴날이 있을꺼에요
저는 고1 초6 두딸키우는 아빠에요
우리애들도 글쓴이 중학생처럼 이쁜맘 가진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글쓴님 가족에게 건강과 행운 복이 항상 함께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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