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집에 있는데 배란다 바깥 쪽에서 3사람이 웅성웅성 하더군요.
우리집이 1층이라 뒤쪽에 약간은 후미진 공간이 있거든요.
그래서 뭐라고(반바지에 평상복, 여름이라 문도 열어 놓고 있는데 당황해서) 했더니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이 그 중 한사람이 자기가 관리 소장이랍니다. 그래서 괜찮답니다. 그래서, 내땅에 당신들이 마음대로 들어 오면 어떡하냐 했더니 여기가 왜 당신 땅이냐? 아파트 땅이지 그러대요. 그때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말리고 대신 잘못했다고 해서 넘어 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러면 관리 소장 땅인가요? 그리고, 나도 아파트 전 세대 중 일부이니까 그 만큼 내땅이기도 하고요...
그때는 얼떨떨해서 넘어 가고 나중에 정신차리고 그 얘기 하러 갔더니 끝까지 잘못했단다는 소리는 하지 않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관리 소장이라 관리권이 있답니다. 누가 그걸 뭐라 했느냐 그러면 입주민 재산권, 사생활 침해보다 관리권이 앞서는 거냐 했더니 그만 하잡니다.
- 관리 사무소장이 바뀌었는지 그전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평소에도 공사할 때 불쑥불쑥 들락거립니다. 그때마다 사전 양해나 고지도 없고요. 여자식구들만 있을 때는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외출할 때는 베란다 문을 꼭 잠그고 다닙니다. 그런 공간을 제멋대로 다니면서 저러네요.
제가 바라는 건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미리 연락을 하겠다인데. . . 끝까지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군요.
혹여 제가 나이가 어려서 소장에게 함부로 했나 하시는 분이 있을텐데 저도 몇년 후에 환갑이 되는 나이입니다.
참 황당한 관리소장이네요.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
내용 추가합니다 .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공간이 평소에는 진입하기 쉬운 공간이 아닙니다. 주차장이나 도로 쪽도 아니고요. 이쪽과 저쪽 양쪽으로 꽃나무로 막아 놓고 개별공간처럼 관리소에서 꾸며 준 곳입니다. 폭 1.5M 길이로 한 5,6M 공간입니다. 이공간에 들어 오면 자연스럽게 보려고 하지 않아도 저희집 거실 창문으로 집안이 보입니다
또 내용 추가합니다.
제 얘기는 입주민의 사생활보다 관리소장으로서의 관리권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무슨 입주민의 횡포가 아니냐고 하시는데 막말, 욕 절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리력은 당연히 사용하지도 않았고요. 명절이면 가끔 매년은 아니더라도 식용유라도 과일이라도 경비 아저씨들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도 절대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오히려 그 공간에 위에서 던져 버린 쓰레기니 뭐니 해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치웠고요. 제 집앞이니까요. 이전과는 다르게 관리소장이 비뀌고의 문제입니다.
또 추가합니다.
그 공간을 내공간처럼 사용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비어 있어요..다만 공간이 좁아서 우리집 베란다 큰 창문과 가깝고 바로 거실이라는 게 문제라는 거지요.. 관리소장 들어 오지 말라고 한 적도 없어요.. 그러니까 어제도 온거고요.. 입주민의 사생활을 위해 미리 공적인 일이 있을 때 알려 달라는데 그것도 못하나요? 평소에도 공적이 일에는 방송으로 안내하곤 합니다..이게 갑질이면 입 꾹 다물고 살아야 하나요? 불만이 생겨도..
그리고, 갑질 갑질 하지 마세요..정황만 가지고. 큰소리 친 것도 강압적으로 요구한 것도 아닌데.. 부탁인데..이게 잘못인가요?
뭐라고 강하게 얘기 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공용공간 사용한 적 없습니다. 또 관리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누가 거기 들어온 걸 관리소장한테 잘못했다고 사과하라고 했다나요? 말 무시하고 가버리니까 그랬다고요. 공용공간 얘기는 정말 많이 하시는 군요. 그래야 하는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 제가 독단적으로 사용한 적 없어요.
저는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댓글을 계속 다는 것도 뭐라고 하는 분이 있으니까요. 그만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라도 다른 분들의 댓글이 있다면 보겠습니다. 비난도 달게 듣겠습니다. 저도 예민하게 군건 사실이니까요.. 인신공격 빼고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써주신것만 봐도 아파트 공용땅인데요
관리소장님 힘내세요ㅠㅠ
수십개의 댓글이 알려주고 있는데도 꼬박꼬박 댓글 다시며 본인 입장만 이야기하고 계시네요. 어휴
저도 사람들 걸어다니고 꽃밭 관리하신다고 왔다갔다해서 다음집은
1층에셔 3층으로 왔죠
계속정신승리중이신거같은데
^.^v
참 인격이 느껴지시는 댓글들 잘 봤습니다. ^^
관리소장님 뿐만 아니라 관리사무실에 근무하시는분들 정말 힘들겠어요
다 공용땅이지 뭘 알고 따저야지 그리고 밖에서 보이는게 뭐하면 커텐을 치던가 위층으로 이사 가던가 집안에 들어온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내땅이니 딴대 가라하면 시파 나는 더 지랄 했겠네
여기서 아무리 노래님이 잘못했다고해서 인정하지도 않을꺼 왜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단지 내글에 호응해서 관리소장 뭘라고 해줘"라는 생각으로 적으셨는데 반대입장이니 계속 변명에 고집만 적으시네요...
분명히 처음부터 왜 내땅에 맘대로 들어오는게 제일 문제였는데 그걸 지적하니 이젠 소장의 태도가 문제이라도고 은근슬적 넘기시네요.. 누가봐도 내땅에 왜 맘대로 들어오냐가 제일 큰 불만이었으면서..
다른 아파트 1층 가보세요. 사람들 지나가면서 볼까봐 조심하고 가리는것 집주인이지.. 베란다 문열고 거기서 옷갈아 입은 노래님 잘못이지 뭐가 잘못인가요?
그리고 뭘 가져다주고 뭘 하셨던지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이렇게 하신건 갑질에 안하무인적인 행동입니다.
'진상은 절대 자신이 진상인지 모른다'입니다
1층 세대만 수십세대가 있는데 순찰나갈때마다 집집마다 전화해서 "나 순찰나가니까 창문닫으시오"라고 하라고요?
순찰나간다고 전화하다가 날 새겠네요.
전화 안받는 집, 자는데 전화했다고 지랄하는 집, 별별 놈의 사람들이 다 있을텐데...
환장하겠네...정말
무슨 아파트에 살면서 앞마당이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인간도 있다니....ㄷㄷㄷㄷ
그리고 관리소장이 그 후미진 구석탱이까지 와서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는
관리차원이지, 관리소장이 할짓없이 거기와서 돗자리깔고 김밥먹고 있던가요?
무슨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꼴난 아파트에서 갑질 제대로 떠들고 있네.
우습네 우스워. 혼자만 사시길.
형님이 잘못한거 같아요
저라도 셋이 형님네집 머 훔쳐보러 거기있었을리는 없고 공적인 부분때문에 있었을거 같은데
1층 입주민이 내땅인데 니들 뭐야 그런식으로 나오면 감정상해서 감정적으로 대처했을거 같아요
사진이라도
복도식 아파트 끝집은 자기집앞 통로를 벽으로 막아 전실로 써도 되나요?
분양 안되는 옥탑층, 1층 세대 팔아먹어보겠다고 건설사가 꼼수로 1층 정원, 탑층 펜트하우스인척해서 팔아먹은거지 실제 등기권리 인정되나요?(적당히 즐기면 되는데 결국 입주자들과 분쟁끝에 권리 보장 못받고 철거당해 공용화된 사례 많습니다.)
지하주차장 세대권리 있다고 제일 명당자리 내꺼라고 찜한다고 인정되나요?
솔직히 말하세요.
내꺼! 내땅! 으로 사는데
관리위해 들어온 관리소장조차
내땅에 왜 함부로 들어왔냐로 문제 삼았다가
공용공간이라 마당에 대한 권리가 없음을 알고
2차적으로 관리소장의 태도를 문제 삼는거잖아요?
말그대로 공용공간입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리해야하고,
고지를 해야한다면
입주민 전체에게 해야할 경우겠죠.
조경작업하면
나무하나 자를 때마다
해당 세대들 모두 띵똥하고
"죄송하지만 나무를 잘라야하니
놀라시지마시고 커튼치세요.
그리고 이건 공용공간이라
저는 작업할 권리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관리소장이고.
이 옆에는 김계장, 박사원입니다."
라고 해야하나요?
한마디 해야겠네 어랏 소장따위가 내말을 무시해 ㅋ 보배드림이 유명하니 올리면 알아주겠지 화력동원이 필요해 형들 도와줘~
님이하신말입니다
무슨 아파트 1층 공용 공간인데 자기 창문 앞이라고 미리 말하고 지나가라니..어찌 이런생각을 할수있지? 1층에 문닫거나 다이소에서 5000원짜리 사서 가리세요. 무슨 말도 안되는 억지를...진짜 사고방식이 무섭네요
세상에나
아까도 말씀 드렸죠?? 이런건 꼰대라고 진상이라고... 갑질이라고 한다고
곧 환갑을 바라보실 작성자 님께 곧 50을 바라보는 동생이 한말씀 드립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관리소장이라고... 입주민 보다 못한사람이 아니에요...
그분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누군가의 자식이고 가족입니다.. 오히려 아파트 관리해주시는 고마운분이지..
본인집구석에 여자식구들 걱정하셨죠??? 사생활걱정하셨죠?? 그건 집외부에서가 아닌 집 내부에서 단속하시는겁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문열고 계시다고 했죠?? 그렇게 더운데 그분들은 그날씨에 밖에서 고생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분들에게 예민하게 구셨다고요??? 그분들에게 사생활보호를 위해 부탁을 하셨다구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런걸 갑질이라고 한다고 계속 말씀 드렸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면...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관리소장또는 관리소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주제넘게 나섰죠..불편하셨겠죠... 하지만... 상식을 벗어난 일에는 내일처럼 나서주는게 한국사회,한국사람 아니었던가요??'
저는 남의 일에 잘 나서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입년도 대비 작성한 글이나 댓글이... 적은것만보셔도 알수 있으실테죠...
하지만.. 그 관리소장님이.. 나의아버지가 되실수도 친구에 아는사람의 가족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주제넘게 끼어들었습니다. 제가 비꼰다구요?? 비난만 한다구요?? 반대로 관리소장님 입장에서 좀 생각해보세요.. 예민하게만 구는 입주민이 얼마나 당혹스러우셨을지.. 그 더운날씨에 얼마나 짜증이 나셨을지... 속단의 뜻을 아주 세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셨더라구요??? 저도 꼰대가 뭔지 자세히 설명 드렸죠?? 본인의 의견만 내세우고 남의 말은 듣지않고 고집불통인 사람이라고.. 나이도 어린사람한테 훈계질 당했다고 기분나빠 하지 마시고 정신차리시고 지금부터라도 인생똑바로 사세요!! 아니.. 인생이야 님 마음대로 사세요.. 다만 주위사람들에게 민폐짓거리는 하지말구요... 그래도 이해 못하시겠다면..집밖에 나오지 말고 집안에서만 사세요.. 그러면 완벽히 님 혼자사는세상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본인이 보인다 싶으면 거기서 같이 사는 동거인과 함께 커텐을 치던가 가려야죠 왜 말도 되지도 않는 관리소장
태도를 문제삼고 나중에는 할말 없으니 난 말안하겠다 글을 올리나요?
내일 날 밝으면 관리 사무실가서 내가 과했고 사과를 해야 올바른겁니다.
한쪽이 막혀있던지 평소에 사람이 안다니던지 공.용.공.간 개념부터 다시 생각해보시길
"내땅에 당신들이 마음대로 들어 오면 어떡하냐:" 라고 썻는데;;
그냥 웃습니다... 공용공간을 자기 땅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다니...
같은 라인에 사시는 분들이 있어도 이런 식으로 말할지 궁금합니다..
서로 내땅인데 마음대로 들어오냐 하고 싸우나요?
지정주차 자리도 아니라 그냥 잠깐 세워두기만 해도 외부인이 세워두면 자기 집앞이니까 자기 땅이라고 꼬깔이나 타이어 깔아서 골목 미관 더럽히고 냅다 뛰나와서 전화로 차빼라고 쌍욕 갈겨대는 사람들임..
누구나 베란다 앞쪽으로 다닐 수 있는 거에요. 반대 쪽 다른 동 1층 쪽은 주차장 보고 있죠? 그 쪽으로 사람들 다니지 않아요? 외진 곳일 뿐이지 아파트 입주민이면 누구나 다녀도 되는 공간이라는 뜻이에요.
자기집 보이기 싫으면 블라인드 쳐야지
그게 싫음 보여도 되게끔 옷좀 입고 있던가
관리소장 일도 잘하네
사람이 안다닐 만한 곳도 꼼꼼히 살펴보고
게다가 사람볼 줄 아네
무시할만하니 무시하는거지
정당한 업무 집행중인데 무슨 사전고지가 필요하나
관리사무소 방문할때 관리소장 더워서 단추풀고 있을 수 있으니 가기전 콜이라도 미리하고 가시는 모양이네 ㅋ
요즘 서비스는 예전처럼 입주민이 왕이다가 아님
할 일은 하고
동등하게 사과할일 아니면 사과안해야
돈은없는데 우리집 처다보는거는 싫고
커텐치면되지 그것도 싫고 에휴
자기자신을 탓해야지 ..
평소에 방송했다고 한거는 의무가 아닌데 자꾸 방송얘기를 하네요. 너무예전생활에 적응했나봅니다. 돈더모아서 맘고생안하는 단독으로 가세요.
기사가 이렇게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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