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차 리뷰 한번 오랜만에 써봅니다!
-디자인: 14년도 출시 초기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EF, NF같이 무난무난한 느낌
-크기: 어디 다니기에 작지도 크지도 않는 딱 적당한 크기. 그래서 장거리 피로도도 무난한거같아요
-승차감: 승차감은 순정 18인치 휠에 공기압 40인거 감안해도 기본 세팅이 좀 단단한 편인거같아요. 시내에서는 딱딱하지만 중고속에서는 걸러줄거 걸러주는 딱 적당한 느낌
-NVH: 2.0CVVL 엔진 특성상 급가속만 안하면 진짜 MPI 엔진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좋아요. 하부 소음이랑 풍절음은 그냥 중형차 수준이에요. 준중형보다는 조용하고 준대형보다는 소음이 들리는 정도.
이게 근데 도로 사정도 그렇고 기분에 따라 다른게 어떤날에는 시끄럽다고 느끼고 어떤 날에는 정숙하네라고 느끼고 그때그때 달라요 ㅋㅋ
근데 이차 특성상 하부 소음이 다른 차량들보다 좀 굵게 들어오는 느낌이 있어요. 다른 차들은 쏴아아~ 들어오면 이차는 쿠우우우~ 하는 느낌으로 들어오는,, 뭐가 더 나쁘다기보다는 음색 차이인거같아요
-고속안정감&하체: 이차가 가장 맘에 드는게 하체인거같아요. 평범한 패밀리세단 데일리카인데 하체가 은근 잘 잡아줘서 좀 속력을 내도 잘 잡아주고 좋네요. 마치 쉐보레 하체 세팅을 그 당시에 따라간듯한 느낌인데 하체 부분은 저속에서 딱딱한거 말고는 지금도 만족스럽네요. 오히려 DN8보다도 더 잘잡아주는 느낌이에요
같은 세대인 AD랑 IG도 타봤는데 둘다 탄탄하긴 한데 AD는 한계가 좀 빨리 찾아오는거같고 IG는 한참 뒤에 있는 느낌
-코너링: 전고가 높아서 그런지 DN8보다는 조금 쏠리는 느낌은 있어요. 근데 또 같은 플랫폼인 더뉴그랜저는 부드럽더군요
코너링은 뭔가 쏠리는 느낌은 나지만 급하게 한번 돌아봤는데 은근 한계치가 있긴 했어요
-연비&출력: 연비는 요즘 기준으로 8만원 넣고(약 40L) 430KM정도 타는거같네요. 고속 시내 3:7 정도인데 평균 연비 10~11정도나오는거같아요. 출력은 확 치고 나가는 맛은 없지만 꾸준하게 올라가긴 해요.
-총평: "본질로부터" 슬로건을 강조한만큼 진짜 운전에 대한 본질, 기본기는 충분히 해놓은 차 같아요. 물론 준대형급이나 외제차랑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역대 쏘나타 중 가장 완성도는 좋은거같아요.
그랜저 르블랑 2.5가 물론 갖고 싶긴 한데 그냥 전기차 상용화될때까지 존버할까도 생각하고 있네요 ㅎ
어쨌든 첫차 중고로 보시는 분들은 추천드려요!
잔고장도 없었고..타이어 밧데리만 갈고 잘 탔네요..^^ 정확한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그랬다면 판매량도 많이 늘었을듯
특히 택시같은 깡통 리어램프 보면 하..
추천드립니다~
잘봤습니다~~^^
올 해 바꾸려다 일년만 더 타보고 바꾸려구요
잔고장도 없었고..타이어 밧데리만 갈고 잘 탔네요..^^ 정확한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딱딱합니다
주구장창 맞는말이요 ㅎㅎ
소나타는 yf까지만 타봐서 이후 버전이 궁금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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