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천원한장에 기분좋은일이 있었네요[93]
추천과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구로구에서 버스타는 중에 생긴일입니다 ㅎ
와이프가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에 버스에서 노인분에게 양보를 해주었는데 버스기사님이 보셨는지, 양보하신분 받으라며 자리양보해줘서 감사하다며 흰봉투를 주셨답니다. 그 봉투안에는 천원한장이 똬~~^^ 자리양보하고 버스 기사님께 돈 받아보기 처음이라며, 좋은일하고 기분 좋다며 얘기를 하네요~^^ 흔하지 않은 경험이라 적어봅니다.
기분좋은 소중한 천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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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천원한장에 기분좋은일이 있었네요[93]조회 101,325 | 추천 1,374 | 2023.07.13 (목)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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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요즘엔 자리 양보가 흔하지 않다는 뜻이겠네요
양보하신분도 기사님도 훈훈합니다!
어르신께 자리양보해주신 사모님과 글쓴이분도 언제나 행복하세요 ^^
그만큼 요즘엔 자리 양보가 흔하지 않다는 뜻이겠네요
양보하신분도 기사님도 훈훈합니다!
일어나는 식으로 눈치주는 사람들도 여렀봤어요
그리고 외모는 50대정도 있는데..
양보좀 하라 그런사람들도 있고요
이런사람들 때문에 양보의 문화가 좀 이상해지긴
했죠..
봉투에 넣어주실 정도면 준비된 것으로 보임...
저 기사분은 저렇게 좋은 일하신 분들께 보답하심으로 기쁘고, 와이프분은 양보해서 기쁘고, 돈 받아서 기쁘고...
우리는 훈훈해서 기쁘고...
천원 한장이 세상을 기쁘게 하는구나...
반대충 버러지들은 여기 얼씬 못하는듯
어르신께 자리양보해주신 사모님과 글쓴이분도 언제나 행복하세요 ^^
부인께서도 로또되시길
회사차원에서든 기사님 개인적이든
미리 준비해두신~
버스안에 cctv가 몇댄줄 아심 놀라실거에요
우리나라 개같은 판사들...
님의 배우자도 멋진 분이시고, 버스기사님도 멋진분!!!
천 원의 가치
천 원의 행복~~~~~~
기사님도 복받으실 겁니다
칭찬에 목마른 사람들. 자기자랑 하고픈 사람들 많음.
현재 : 양보? 감사? 내가 먼저임..
그 모습을 보시고 고맙다며 돈을 주신 기사님이나ㅡㅡ 뭐여
다들 천사자나ㅜㅜㅜ
앉아있는 사람이 서있는사람 가방 들어주는게
거의 국룰이였는데 요샌 양보하는일도 드문가봐요
크~~~예전이 그립네요ㅋ
양보해 주신 와이프 분도 멋지고, 이렇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 평소에 보답해야겠다고 흰 봉투에 빳빳한 새 돈을 넣어가지고 다니셨던 기사님도 멋지시네요~ 두 분 다 최고乃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하려고 했더니 그 어르신이 되려 감사하다며 본인은 괜찮다고 하시고 그 아줌마는 그냥 가만히 있더라는...
벌써 20년이 흘렀는데 그 아줌씨 나이 묵고 똑같이 당하며 살고 있기를
나이를 먹어서 무릎도 허리도 좋지않다.
어떤 학생이 고맙게 자리를 양보해주더라.
고맙습니다 하고 앉으려는데 어떤년이 먼저 앉아버리더라
세상이 어째 돌라갈런지 ㅉㅉ 하고 있지않을까요?
왠 횡령
마음씨 따뜻합니다
기사님도 대단하시고~
최고 입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드렸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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