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
전두환 일당이 와서 정승화 체포안 서명하라고 할때, 육본에 전화해서 전두환 일당들 다 체포하라고 하거나, 미대사관 미8군에 도움요청하거나, 방송국에 전화해서 "쿠데타가 일어났다, 국민들이 민주주의 지켜달라"고만 했어도, 4.19때 길거리 나왔던 사람들 그대로 있던 시절이라 서울 부산 마산 다 들고일어나고 공수부대고 30,33경비단이고 항복할수 밖에 없었음.
도대체 왜 그런걸까? 진짜 궁금했는데, 방금 검색해보니 최규하는 전두환일당이 자기를 지지할거라고 헛꿈을 꾸고 있었다는구만... 이거 무슨 좌빨의 유언비어라 할까봐 근거 밝히는데 조선일보 기사임.
조선일보, "전두환 신군부, 최규하 대통령 체포 시도"…아들이 기록한 '신현확의 증언',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9.20. 15:16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10·26 사태 이후 권력 핵심으로 떠오른 ‘신군부’가 과도 정부를 이끌던 최규하 당시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승만·박정희·최규하 대통령 시절 정부 핵심부에서 활동했던 고(故)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생전 육성 녹음 등을 풀어 장남인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이 20일 펴낸 저서 ‘신현확의 증언’에 나온 내용이다. 경북 출신인 신 전 총리는 9·10대 국회의원과 보건사회부 장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국무총리 등을 지냈으며, 2007년 4월 별세했다.
아들인 신 이사장에 따르면, 당시 신군부가 10·26 사태 수습 과정에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전권을 장악하려는 것을 방조했다’는 죄목으로 최규하 당시 대통령을 체포하려 했으나, 아버지인 신 전 총리가 “헌법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을 누가 무슨 권한으로 체포한다는 말이냐”며 강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신군부의 핵심인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0년 4월 보안사령관과 중앙정보부장 서리를 겸하면서 독자 집권에 박차를 가했지만, 당시 최규하 대통령은 신군부가 자신을 지지하는 것으로 착각해 자진 사퇴를 하지 않다가 결국 거듭된 압박에 사퇴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후략)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0/2017092001860.html
서울의 봄에서는 뭐라도 신조가 있는양 묘사가 됐지만, 알고보면 국방장관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대행 이 놈이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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