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로 현대 소형 수동 사서 36만키로 타면서 만족하였는데..
요즘 현대차가 소비자들 대하는 태도, 차량 품질, 경영 마인드..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니 내리막을 걸을 거 같군요..
36만 탔지만 10년 지났는데 차에 녹이 안 생긴 곳이 없고 엔진 미션은 수시로 정비하니 멀쩡한데..
차껍데기가 온통 빵꾸가 나고..차에 대한 기본적인 열정없이 그냥 소모품이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정도로만 생각이 드네요..
자기 회사 제품을 최대한 잘 만들고 자부심 느끼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현대가 아닌 차를 한대 더 가지게 되었고 물론 급의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으로 녹은 나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을 줍니다.
여러사람들이 말합니다.
다시는 현대차 안산다고..터지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이것이 정점이 아니라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느낌..
충분히 돈 많이 벌어놨겠지만 현대차도 자존심 많이 뭉게질 것이 눈에 보이는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꼼수를 펼지..아님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네요..
내부적으로도 자신들의 문제점을 다 알텐데..안타까운 기업이네요..잘 커나간다 싶었는데..너무 욕심을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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