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송전탑 차타고 올라가면 경치좋은 야경보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라가니 안개와 미세먼지가 많아 앞이 잘보이지 않더라구요..
아쉬움을 뒤로한체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내려왔을때쯤
나가는 입구쪽에 하얀강아지 두마리가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다리 하나가 없더라구요
살점이 다보이고 뼈가 들어날 정도였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ㅠ
쩔뚝 쩔뚝 거리면서 큰강아지를 쫒아가는데 맘이찢어짐니다...
엄청 컸습니다. 다리가 절단된 강아지는 새끼인듯 보였습니다.
사고가 나서 저렇게 된건지 아니면 덫에 걸려서 다리가 절단된건지...
일부러 누군가 저렇게 했던지.. 저 강아지 주인분이 꼭 치료해줬으면 좋겠내요
집으로 향하는길이 무겁더군요...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주변에 민가도 있고 펜션 같은곳도 있으니 분명 주인 있는 강아지 일겁니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할 저 멍멍이를 생각하니 눈물이나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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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강아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ㅠ
미륵산 송전탑 저도 가끔 야경보러 가는곳인데 가까운곳에 저런녀석이 고통받고있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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