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관계 때문에 알고 지내던 여자분이 이혼을 한답니다.
전부터 상당히 부유한 집안 여자라는 건 알고 있었죠.
그런데 제가 좋답니다. 난 멀쩡한 가정이 있는 유부남인데...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 분이 ㅠㅠ
거래 관계 때문에 친절을 베푼 것이 오해를 샀나봅니다.
전 남편이 위자료로 50억을 준다고 해서 열받아서 소송 준비한다네요.
자기는 100억은 받아야겠다고 ...
시도 때도 없이 이 여자분한테 카톡이 와서 마누라한테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우리 마누라도 안면이 있는 분이라서 ...
내 핸드폰 부시려고 하는 걸 간신히 말렸습니다 -_-;;
절대 난 그런 사람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
그런데 왜 그런지 몰라도 자꾸 마음 한구석에서 100억을 날렸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돈 따위 때문에 가정을 배신 할 수는 없는데
100억이 자꾸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 걸 보니 저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인가 봅니다.
우리 마누라는 100억 이상의 가치를 가진 여자가 되나 봅니다.
십분 공감입니다..
그러므로 그여자분 연락처좀..
멀쩡히 잘 생활 하고 있는 사람 흔드는거 보면 제대로 생각 팍힌 여자는 아닌듯 싶습니다.
한번 이혼 해봤으니 두번 이혼 못하겠습니까, 조강지처가 제일입니다. ^^
100억 앞에서 돈의 노예로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50억..이어도 충분한 돈인데..
100억받자고...소송걸정도면...
사기당해 날릴때는 개운하게 한방에 날려버리더군요....
알아듣게 잘 설명을 해보죠
근데 그 여자분 어떤스타일의 남자를 선호하나요?
아~~파마나 한번 해볼까?
그여자랑 갈때까지 가지도않았는데
그런거에요? ㅎㄷㄷ
사실이면야 더 좋겠지만요..^^
님한테 청혼한것도 아니잖아요
님하고 잠깐 엔조이하고 놀고싶은것 뿐입니다.
그 여자 작업하면 나중에 자식들 한테도 좋을건데 ㅉㅉ
와이프와 남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이상합니다
왜 본인 아내를 남과 비교를 합니까?
문제가 없는한 아내는 혼연일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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