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군번 수송관 중사전역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겨울에 솔벤트 안에다 난로에 데운 돌 넣어서 조금 덜 춥게 해줬고, 무파워는 말 안듣는 망나니운전병들과 신병들 줘서 신병들에게는 신세계를 경험시키고 망나니들은 적당히 갈구는 용도로 썼습니다... 오일들은 퐁퐁으로 몇번 씻으면 좀 나아서 1주일에 한번씩 퐁퐁 사다 날라주고, 고임목은 안 치다 걸리면 때리는데 쓰고 다용도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수송부에서는 항상 쓰면서 제대하고도 잊을수 없는 단골메뉴네요...ㅋㅋㅋ
03군번 운전병입니다..ㅋ사진에 보니 고임목 겁나 좋네요ㅋㅋ저희는 엄청 큰 각목 잘라서 썼습니다..ㅜㅜ 하나 빼먹으신거 있는거 같습니다..겨울에 체인치는거요..ㅋㅋㅋ 체인 진짜 욕나오게 무거운데 더 열받는건 사슬이라 젖은 장갑니아 맨손으로 만지면 손가락 달라 붙는 듯한 손시려움..ㅋㅋㅋ 예전 생각 나네요..^^
운전병은 운전만.. 운전병이 유일하게했던게 도리깡ㅋ
전역하고 몇개월동안 손에 기름때가 안빠져서 고생했습니다. ㅎㅎ
당해보신분 있을려나 ?
2수교 교육받을때 육공트럭으로 왕복 10회 조교 개깩기
상병떄부터 노파워 두돈반 현대 5톤 9톤트럭 대우 노부스 16톤 폐유수거차량 운전했습니다
전역후 군항제가서 제가 운전했던 길을 봤는데 저길 어떻게 다녔지 하는 생각이...
전05군번 8사 공병 수송이었어요.ㅋㅋ
5톤 티복스 6번치면 팔이 후덜덜하죠..ㅋㅋ
경유로 시다바리했던 생각도 나고..
무파워로 말년에 파견근무도 갔던..
에잇....짜증이 짜증이..
타이어 휠빼기 도끼질좀 했더랬죠..
물론 짬밥먹고 던져야함.
쫄따구때는 상상치도못하지.
그나저나 허브작업은 왜 케 시키는겨?..대우오일 너무 많이 넣어서 흘러나오는것을..
전역전에 드럼이 빠져서 죽을뻔 햇지만 무사 전역ㅋㅋ
한겨울에 팩이랑 함마들고 자주포 밑에 기어 들어가서 보기륜 안쪽에 쌓여 얼어버린 흙 깨부수는건 정말 쵝오;; ㅡㅡㅋ
독수리 본부통신대
목포서 9톤과 출퇴근 버스 몰았네요
상병때 대형면허 갱신한것이 그나마 군대서
하나 건지고 나온듯 합니다...
대부분 부대에서 나무토막에 노란색 칠하거나 철근 삼각형 모양으로 용접해서 만들어 쓰곤 하죠 ㅋㅋ
자전거를 전 자가정비하며 타는데 군대서 차바퀴 허브 맨날 한 경험이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ㅋㅋ
겨울에 기름에 손담그고 정비하고나면
손등이 갈라져서 봄될때까지 갈라져있지요
00년군번입니다 옛날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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