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뉴토러스를 주행한지도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어제 포드토러스가 미국 US지에서 최고의 2012패밀리세단으로 지정되었더군요.
포드차가 4개 차종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등극해서 미국사람들의 인기를 되찾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2010년에 3800만원 짜리 토러스 셀을 샀습니다.
후방감지기,네비,선루프,측면에어백 까지 달고 3800백이더군요.
뉴토러스를 타면서 크게 느낀 것 한가지는 차가 정말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고속 주행시 안정감이 좋습니다.
3500CC의 2톤가까이 나가는 대형차라서 기름이 무지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지금 평균연비가 공인연비와 거의 비슷한 8.3에서 8.7를 왔다갔다 합니다.
저는 차량 많이 주행하는 편이 아니라 일년에 만오천 키로 정도 운행 합니다.
출퇴근시 운행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한 달 기름값이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 정도 나옵니다.
고속연비는 14정도 까지 나와서 연비에 만족합니다.
마감재나 내장재는 그렇게 고급스럽다고는 할 수 없지만 차도장부분은 펄이 많이 들어가서 잔기스가 많이 안나더군요.
차체가 워낙 두꺼워서 겨울에도 웬만하면 히트 켜지 않아도 운행해도 될 정도입니다.
포드가 100년이 넘는 세계최초로 대량생산 시작한 차라 그런지 엔진 등 기본기는 정말 탄탄한 듯 합니다.
국산차 그랜져,오피러스,에쿠스 보다도 기본기는 더 좋은 듯 합니다.
국산차는 디자인과 마감이나 내장재 등으로 승부하지만 미국차들은 자동차의 기본성능과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패밀리 대형세단이라 그런지 트렁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세단입니다. 네 발 유아용 자전거와 접이식 자전거 두대와 유머차 등을
싣고도 공간이 남고, 스키를 두 개나 실을 수 있고, 골프백 3개는 기본 수준입니다.
보장기간은 3년 6만에서 5년10만으로 연장되었더군요.
5년 10만 동안 소모품 지원이 되니까 큰 돈 들일이 없습니다.저는 엔진오일 공짜로 간 것 말고는 차사고 든 돈 없습니다
승차감은 옛날 독일차처럼 하드합니다.국산차처럼 물렁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불편한 듯 했지만 하드한 승차감이 적응되어
물렁한 차를 타면 이제 속이 좀 울렁거리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토러스는 노이즈기능이 있어서 실내와 외부의 소음차단이 잘 되어 정숙성도 뛰어납니다.
렉서스만한 정숙성이다라고 선전하는데,렉서스보다는 조금 덜 정숙합니다.
총평:이만한 가격의 이만한 대형차는 찾기가 힘들 듯 합니다. 프리미엄세단은 아니지만
패밀리대형차로서 안전성,정숙성,실용성이 괜찮은 세단인 듯 합니다.
그래도 잘달림ㅋ
뉴 익스플로러에 꼽혔지 말입니다 ㅠㅠ
뭐 실내품질이야 과거 미국차와 비교하면 많이 좋아진거죠.(그래도 플라스틱 내장재가 좀 거시기 합니다^^;
그리고 미국차치고 일단 인테리어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쓴 첫번째 차종.
그 이전세대 차량은 정말 안습..
가격대비 옵션도 좋았고 덩치가 후덜덜함..
제네시스를 선택하게되었지만 제 마음의 차는 남성다운 토러스라는....
아무리 두꺼워도 추울땐 춥지요...
그래서 팔려고 보면 중고차 가격 1000만원 정도 나올겁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차량 성능은 정말 굿 입니다.
다만 선진자동차의 과도한 A/S 눈탱이 때문에 모하비로 넘어 왔음
딜러경쟁붙이고 있죠
포드 부품값만 정상화되면 정말 굳...
지금은 토러스 2010 2011년식 2천만원대에 중고 형성되있더군요..
알티마 3.5 2500에 혹하다가 .....다시 정신차리는 중.
에서 뿜었네요... 중형보다 트렁크 작은차는 알페온과 토러스 뿐일껄요
드럽게 작음 ... 그리고 차 문짝따위 두껍다고 보온이 되서 히터 안들어도 된다니..
풋 ~
토러스 트렁크 보기나 햇나요,,,,
알지도 못하면서,,,,,그냥 막적네요,글을
물론노하우적인 측면에서 국내차들이 능가하긴 해도 엄청난 만족감은 적죠.
하지만 국내차들 가격역시 계속높아지는 실정에서...
가성비도 참 좋은것 같구요.
생각보다 연비도 괜찮네요~^^
개인적이지만 ㅋ
하지만 차량은 매우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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