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11654
2탄까지 쓰게되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제 화나지도 않습니다.
타이밍벨트 교환후 폴리 파손으로 재수리 받은게 1월 24일이었습니다.
수리 후엔 평상시 소음과 진동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3월 3일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다시 시동을 켜는데 떨림과 소음이 달랐습니다.
가속도 잘 안나고 알피엠만 높아지고 이전의 증상이랑 똑같아서 뭐가 문제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늘도 운행을 해보니 여전히 동일해서 일을 조절하고 곤란한일 발생전에 미리 방문하기로 합니다.
타이어아마추어(이하 "아마")에 갔습니다.
나"어제부터 또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한번 봐주세요 이상을 느끼자마자 바로 왔습니다"
아마"잘 오셧습니다 한번 봐드릴께요"
아마"별 다른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 유격도 정상이고 정확하게 보려면 뜯어봐야됩니다 뜯어볼까요?"
나"차로 일을 하는데 이전과 동일증상을 나타내니 중간에 퍼질까봐 불안도 하고 .. 그런데 뜯어봐서 전에 작업했던쪽이 이상 있으면 무상처리되는거죠? "
아마"아니요. 그거랑은 틀리지요 비용은 나옵니다 안에 다른게 문제 있을수도 있고.."
나"다른 문제라면 뭐 어떤거죠?"
아마"그때 보셧죠 크랭크에 키홈이 있는데 그게 깍여서 문제라면 크랭크 교환해야 됩니다 80-100만원 들어갑니다"
"정확한건 뜯어봐야 압니다 불안하시면 비용들더라도 작업 하셔야지요"
나"아..일단 전에 처럼 헛바퀴 돌아서 갈리는 경우라면 조금 더 타보면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겠죠"
아마"네 그러셔도 됩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헌데 아무래도 불안감을 느끼며 타고 다니는거 보다는 손을 보는게 나을꺼같어서 (풀리 깨지니까 핸들도 무거워지고 브레이크도 안먹히고 위험해서) 블루핸즈 서동점을 찾았습니다.
육안으로는 정확하게 판단이 힘드신데 소리는 좀 이상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잠시후 두 분이서 뜯어보시더니 예상대로 풀리가 또 헛돌면서 갈리기 시작하네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헛돌며 갈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중비용이 들겠지만 안심하고 타고 다니고 싶어서 바로 수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타이어아마추어에서 안 뜯어보길 잘했네요
딴곳에 문제가 있다고 핑계대며 크랭크 교환해야된다고 하면 어쩔껍니까..
과실 따지려 해봐야 또 그사람 데리고 오라는둥,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차를 다 분해 해놓고 알아서 딴데가서 수리하라는둥 사람 피 마르게 합니다.
의사로 치자면 100% 성공하는 수술이라 자부해서 수술했는데 재발해서 갔더니 수술비는 안받을테니 입원비랑 부가적인 장비값과 약값만 내라
그리고 또 다시 재발하면 어쩌고 저쩌고 의학용어 써가며 니 몸이 이상한거라고 우겨대는 꼴이네요
진짜 한번 호대게 당할껍니다.
업체를 공개하고 싶지만 혹시나 법의 잣대에서 벗어날까 그렇겐 못하겠네요.
자동차도 인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정비는 역시 전문업체에 맡겨야겠다는걸 깨달았네요
블랙박스로 본세상인가? tv에서 봤는데 타이어 점검후 타이어가 빠져서 굴러가더군요 ㅋㅋ 볼때는 황당하면서 웃기기도 하던데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무 이득없는 문제에 친절히 상담해주신 블루핸즈 부산 서동점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칭찬 글 올립니다.
이렇게 고객은 한명씩 늘어갑니다.
*반달키가 소모품이고 닳는다고게 정말인가요? 완전 개그 아닌가요?
*풀리 유격이 심한상태로 2달 가량 탔었는데 제발 크랭크축 쪽으로 문제가 없기를...
띵띵띵거리길래 파란손가서 고쳤는데
다음날또그래서 따졌네요
그로인해 반달 키와 크랑크 키 자리가 돌아 갑니다. 그러면 크랑크 교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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