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 바와 같이 경미한사고 났습니다.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받고 시속 30~40키로로 2차선 주행 중 3차선에서 그랜져tg가 보조석휀다와 뒷밤바를 끄그극
차에서 내리니...연세가 지긋하신 분께서 내리시더니, "어이 젊은친구 5만원에 합의봐" 라고 하시더군요.
"선생님, 저는 사고가 났으니 그냥 보험차리하고 싶지만 확인차 근처 공업사에 견적 좀 물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스피커폰으로 들려드렸습니다. 공업사에서 "일반으로 하시면 20~30선 맞춰드릴게요"라셔서 20만원만 주십시요. 라고 하니 어린놈의 새끼가 돈욕심을 부려라며...동승자 3분이 쌍욕 시전하시네요.
결국 경찰분들 부르고 보험접수 했습니다...제가 너무한건가요...?
너무 적게 부르셨네요~
무조건 한방병원 가서 진단서 끊고 경찰서에서 사고 조서 꾸밀때 진단서 제출 하시고 병원에 입원하세요. 한의원 아닙니다 한방병원입니다.
당연히 수리기간 동안 동급 렌트 하시고, 차량은 무조건 사업소로 입고 하세요. 범퍼 내부가 깨어진지 안깨어 진지는 겉으로는 모릅니다. 그거 확인 해달라고 하면 그냥 교환해 줄겁니다.
진단서 없으면 민사로 가야 하지만 견적서가 경찰서에 접수되면 형사로 갑니다.
나중에 민사로 따로 소송해서 배상 받아낼수 도 있고요.
민사든 형사든 시간이랑 돈이 좀 들어가고 귀찮게 왔다갔다 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엿 먹일 마음이 변치 않으실 자신이 있으시면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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