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9일 한국 동해항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30일 입국 후 차량통관 절차2일을
기다린 후 차량을 받아 여행중인
밤하늘에별처럼입니다.
#우선 자동차 일주 준비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보험사에 보험 정지 후 환급신청 하시면되시고
각 시관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임시수출증을 발급받으시면 되십니다.
그와 더불어 영문차량등록증발급을 함께 겸하시면 되시고
통상적으로 2년 이내 임시수출증을 끊어서
차량을 가지고 국외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사진과 함께 결재할 카드를 가지고
사시는곳 경찰서 민원실에 가시면 5분이내 발급가능합니다.
#여권 및 비자
굳이 몽골을 가지않는다면
러시아에서 모로코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무비자여행이 가능하기에
여권만있으면 준비 끝!
몽골의 경우 용산에서 몽골비자발급이 가능합니다.
#배예약
통산적으로 동해항 Dbs페리를 이용하여
러시아 출국을 많이하며
간혹 페루로 남미일주를 가는 것이 아니라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동해를 운행하는
Dbs페리사에 문의하신 뒤 예약하시면
임시수출입및 통관서류작성 예시메일이 오고
세관 검사후 차량 선적 그리고 승선 합니다.
#러시아 현지 보험 및 통관
역시 dbs에서 연계해주며
도착후 2일간 기다린 후 차량인도
그전에 보험 가입을 합니다.
#차량 선택
주변지인분들은 제가 얼마나 여행길을 준비해왔고
14년15년16년에 이르기까지
3년간 번번히 여행길에 못오른 것도 알고있었습니다.
처음 미국의 캠퍼
어스로머를 겨냥해 준비했었고
이역시 포드 f350구입을 앞두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15년 코란도 스포츠캠핑카 및
트럭캠퍼 2.5톤 마이티 트럭캠퍼까지 구입을 위해
이곳저곳 업체 방문을 여름내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 이후 코란도스포츠 신차를 계약하고
여행을 다녀오신 2분과의 대화에서
"차는 이동수단일 뿐이지 차가 여행의 주가 되면안됩니다.
차를 타고가는 것은 남들이 놓치는 곳을 더 둘러 볼 수 있기에 차를 타고 갔다오는 것이니 동생도 크게 차에대한
미련을 버리라는"말씀에 생각의 틀을 깨버리고
이 두분 역시 한분은 96년식 푸조
한분은 삼성 520 1998년식을 타고
여행길을 마치셨습니다.
때마침 대전에서 2000년12월식
7만8천km탄 무쏘차량이 매물로나옵니다.
그전에 이미 러시아에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있는상태였고
친구님들 왈 "무쏘갖고와 오면 스프링 스노쿨 다 튜닝해줄게"라는 말도 있었기에
2016년 4월 중순경
대전으로 가 차량을 매입해옵니다.
250만원에 올라온 차량을 220만원으로 절충
보헙가입하고 이전비에 이것저것하니 300만원정도
들어간 뒤 차량 상태또한
전차주분이 할아버지여서
년 5000km주행 오일류 교환또한
자주가신편이고 km수 또한 적어서
적합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달간 차량 셋팅을 마칩니다.
각종 오일류 교환 및 차량 실내꾸밈
그리고
루프탑텐트 설치
그리고
디스트로이어형님께 데칼제작의뢰
양재동 autotrus에서 데칼작업
모든 준비를 마치고
러시아로 출국합니다.
길위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 20000km가 훌쩍 넘었습니다.
원계획은 지금쯤
모로코 근처 나라에 있어야하는데
지금 키르키즈스탄 오쉬란 곳에 있습니다.
2달보름간 참 많은 인연을 만나고
좋은 인연을 만나 항상 좋은대을 받았습니다.
몽골에서의 루프렉사고는 진짜
한국으로 당장 비행기타고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비극적이기도 화가나기도
3시간여동안 차한대 지나가지않는 곳에서
여자친구와 단둘이 내려앉은 루프렉을 보고있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몽골의 거쳐
러시아 그리고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에
이르기까지 아직 4개국 20여도시를 거치면서
인연을 맺은 현지분들이 40여분이 넘 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코란도 및 무쏘오너들의 바이칼모임도 초대받아 가보고
카자흐스탄에서는 길에서 얻어먹은 수박이 인연이되어
일주일뒤 길에서 우연히 다시만나 캠핑 및 사냥도가게되고
경찰친구들 또한 6명정도 사겼습니다.
급한일 있을땐 이친구들에게 전화하면 문제해결 바로되니
놀랍기도 하고
키르키즈스탄 이스쿨에서 열린 오프로드축제또한
한국인으로써는 처음으로 참가해보고
현지 러시아친구들과
캠핑도하고
많은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3일전
파미르고원 가던길
미션이 고장나고
길에 서있던중
말건던 아저씨는 한국에서 일하다오셧다고
자기가 곤쳐준다고
데려간곳이 정비공장이라
더욱더 놀랍구요.
어제는 어떤분이
블로그에 댓글로
블로그를 보며 즐겁고 유쾌하기보다는
불안감을 지울수 없다는얘기와
그 이유가 평상시 타던차를 들고나갔기때문이란 얘기에
걱정어리신 마음은 충분이 이해됬으나.....
먼가 시원섭섭하기도 했구요ㅎㅎ
언제까지 이여행이 계속될지도
좋은 인연들이 함께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욱더 잘 즐기겠습니다.
그 용기가 부럽고 젊음이 부럽네요.
모쪼록 잘다녀오시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오시길~
부럽네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부럽네요^^
영상 기록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의 기록이야말로 빛나는 마무리가 되어 두고두고 되새김질하게되는 거죠.
카메라 성능이 조금 더 좋았더라면~~~
2008년사업 망하고
2011년 다시 시작은 했는데 비전이 보이지 않아 무장정 들어간 미국
5주간 렌트하여 서에서 동으로 횡단하던 생각이 나네요
그이후 정말 좋아져서
결혼도 하게 되었는데.....
님의 글을 보고 생각이 새록새록
무한한 평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2일간 그자리에 서있던....
좋은여행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밤하늘 별처럼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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