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금 모금 운동의 취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 제앙에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에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다행이 살아남으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요 몇일 누가 얼마를 기부했네...
어떤 기업이 얼마를 기부했네...
기사를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씁쓸해지는군요..
뭐 일본인들에게서 엄청난 수익을 얻는 모사마나 모소프트 기업의 경우에야, 자신의 이미지 유지를 위해 저같아도 똑같이 엄청난 금액을 기탁했을 것 같군요.
허나, 우리나라도 현재 대 제앙의 소용돌이에 있는데, 내 곶간 바닥이 들어났는데, 내 품위 유지를 위해 남의 나라에게 엄청난 기부를 하다는게 좀 씁쓸해 지네요...
구제역만 보더라도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그들의 가축들은 그들의 전부인데, 그것을 한순간에 잃은 분들은 살아도 살은것 같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아차피 그분들에게 정부가 지원을 해준들... 또다시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는 겪이고...
그냥 마음 한켠이 씁쓸하네요...
p.s.
일본을 돕지 말자라거나 혹은 그런 의미의 글은 아니니 딴지는 정중히 거절합니다.
참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게......
모두가 다 내생각같지 않아 답답하네요...
정부가 진짜로 해야할 일들을 민간에 맡기는 기분입니다
그런데....아,,,,씨.....열받네..
현기부터 해서....왜 우리나라 기업들은
자국민보기를 개,,,,,,조가치...봅니까?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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