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눈팅화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제가 회사 기숙사에서 지내는데...저희 회사는 완전 촌 입니다
저녁 8시좀 넘으면 1대 다니는 버스가 끊히고 가로등도 많이 없어 어둡고 고요해집니다
담배한갑 사려면 차로 5키로 정도 나가야되는 촌입니다
저희집은 부산이고 회사는 김해 구석에있죠
주말에만 부산을 가는게 아니라 평일에도 약속이 있으면 부산까지 나갔다가 11~12시쯤 다시 회사를 들어오는데
들어올때 간혹 히치하이킹을 하려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왜냐하면 좀전에 말했다시피 8시 좀 넘으면 버스도 끊히고 8시가 대부분 주변 회사들의 퇴근시간이기도 해서
제가 복귀하는 밤 11~12시에는 오가는 차들이 거의 없습니다
히치하이킹을 하는 사람을보면 거의 정장차림인데 대리기사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주변에 다른 공장들이 많아
술먹고 대리 불러서 숙사로 들어가는사람들 일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한달에 2번정도는 히치하이킹을 하려는 사람들을 볼수있는데 전 태워줄수가 없습니다
뭐 어떤사람인지 짐작은 가지만 요즘 세상이 무섭기도하고 그리고 제 목적지가 어차피 차도 안다니는 외딴곳이기 때문에
제 목적지 까지 태워준다 한들 아무소용 없습니다
차가 마니 다니는 곳까지 태워주려면 최소 20~25키로 왕복은 해야하기에 태워주질 못합니다
이 사람들을 보고 갑자기 궁금한것이 생각이 났는데
만약 제가 측은한 마음에 태워줫는데 갑자기 칼을들고 강도로 돌변하면 나는 가로등이나 벽같은 곳에 들이박아야 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고의로 사고를 내서 그 강도가 마니 다쳤을때 정상참작이 되는지 아님 치료비를 다 물어야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그전에 위협을 느껴 정상적인 운전을 할수 없어 불가항력으로 사고가 났다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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