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아는지인을 만날려고 가락시장에 가서 회를 한접시하고 집에오는길에 롯데백화점을 들렸습니다.
집사람 선물하나사고 나와서 벤치에앉아서 담배를 폈지요....
근데 단속반이라면서 사진찍고 주민증제시하라더군요 ㅠ.ㅠ
저는 집은 서울이지만 직장은 지방이라서 주말에만 서울오거든요....
정말 단속되는지도몰랐네요....
경고문구라도 있어야하는거아니냐니까 듬성듬성 옆에 아주 작게 금연이라고 붙어있네요....
젠장....
어쩔수없이 10만원 과태료끊고......
열받아서 롯데다시들어가서 컴터부품 하나 지르고 집에왔습니다 ㅠ.ㅠ
서울 무섭네요...길거리돌아다니며 핀것도아니고 구석에 찌그러져서 앉아서 폈는데 ㅠ.ㅠ
근데 이거 과태료 안내면 이자 많이 붙나요?아놔....
세금으로 흡연구역을 만들어놓지 뭔 지랄인지....
담배 새금이 도대체 얼마야 원래 한갑에 천몆백원쯤 했던것같은데 거기에 2천원 더하면 이건 담배가 아니고 세금이네요
그러면 차라리 끊어라 이런소리 하면서 막말하시는 분 있던데 그러지 마세요 20년 넘게 펴오던거고
합법적이였습니다
진짜 세금이 모자른가봅니다.
괜한 큰일만들기싫어서 한 30분버티다가 신분증준거거든요...
저도 욕하고 큰소리치고 난리는 쳤어요....그냥 신분증 안내고 가버릴껄 그랬나보군요 ㅠ.ㅠ
등에 번호판 붙은것도 아니고..
단속방식부터 미개하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거죠
끝까지 안내고 버텨야겠습니다.....
길거리 한복판에 사람들이많은것도아니고 구석에 사람도없고 서서피지도않았으며 앉아서 담배연기가 그어떠한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지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있는 자리에는 금연표시도없었으며 후에 본거지만 약 30미터 간격으로 금연표지가 손바닥만하게 붙어있더군요.....참 상황이 드럽습니다....
응 나는 그게 자랑이야
호구냐? 돈내게?
남에게 담배연기로 직접피해를 줬으면 말을안해요....구석에 나혼자있었고 앉아서 피웠는데 아놔
너랑 조현아랑 다른게 머냐?
한심스럽다 진짜
간접흡연이라
흡연자는 밀폐공간에서 담배피게해야한다
고 생각하는
시민중한명
물론세금 많이내지만 남의 명 축소시키는건
살인행위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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