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올해 34살되는 평볌한 회사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0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때문에 고민이있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형님들이 썰을 좋아하시기에 조금 보태서 글을 적어봅니다.
처음 여느늼과 만남은 조금 특별합니다.
서든 아시죠?제가 대학 다닐때 학교 등록금 벌면서 pc방 아르바이를 할때죠...밤에는 pc방 알바 낮에는 학교도서관 근로장학생
그때 당시 서든어택이 인기기에 열씸히 알바는 안하고 게임하면서 ㅡ_ㅡ;;아르바이트를할때
당시 중령6호봉 랭킹 1위였죠...여러 초딩님들한테...귓말이 왔었더랫죠....흠흠..자랑은 아니고...
아무튼 클전을하면서 보이스톡하죠...그날도 특별한거 없이...클원들과 게임하면서 톡을하고있었는대...
한분이 유독 말씀이 없었더랫죠...여자분...죽어도 폭탄을 설치해도.....유심히 그녀?의 플레이를 보고있는대...
너무 답답해서 제가 왈"원래 말씀이 없나봐요?"했더니..묵묵무답....췟..생까는군 하고 넘겼더랬죠...
한참 게임을 하던중에 톡으로"말을 잘안해요"아주 작게 말하더군요...목소리도 애기처럼 들려서...고딩인가했습니다..
처음 여친님과 말을 튼 순간이였죠..이 후 게임에 접속하면서 자주있더라구요...그래서 귓말 날리면서..아시죠?횽님들?
흠흠 얼굴을 못봐서 반신반의 하면서 게임도하고 메신져도 하면서 조금씩 호감을 키워갔습니다.여늬님도 마찬가지구요
둘다 어렸기에 호기심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불이 빨리 붙었습니다...활활 그렇게 2달 연락하다가 여느님께 놀러 안오냐고
보고싶다고 졸라서 결국 만나기로 했습니다.멀리 살기에 밤늦게 온다고해서..알바하다면서 기다렸죠...초조했습니다.
만나기전에 사진을 받았는대...눈이 엄청크고 몸매도 좋은 편이였기에 솔직히 만나서 제 얼굴보고 도망갈가....
흠 솔직히 전 잘생기지도 않았고 가진것도 많이없는 놈이였기에..잘되봐야 친구라고 생각했고...그렇게 2-3시간 혼자
고민한듯 싶습니다...아무튼 12시에 온다는 여느님은 새벽3시넘 도록 연락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안온는가보다 하고
체념하고있을때...전화가 왔습니다..겜방 근처 아파트인대 길을 못찾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대충 위치 알기에
손님도없고해서 문 잠구고 뛰쳐나갓습니다..심장이 쿵쾅쿵광....저기 멀리 그녀가 보입니다....한발짝씩 다가가면서...
여느님에 모습이 정확히 보이더군요...사진과....많이........달랐습니다...몸매는 통통 얼굴은 사진 그대로...머리는 짧게
보이쉬했습니다....정말 쪼금 실망했지만...제가 오징어인지라...흠흠.....
아무튼 오느라고 고생햇다고 멀리서 와준 여친이 걱정되어 처음봤지만 손을 잡았습니다...
긴장을했는지..손에 땀이 많이 났더라구요.그래서 더욱 손을 꼭잡고 pc방에 대려가서 아침 알바 교대까지 옆에 앉혀놓고
일했습니다.그리고 주말 아침이라 학교도 안가는때라 밥먹이고 음음 ??!!음!!..흠흠..!!아시죠?
그렇게 저희에 첫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사라...2탄은 횽님들 호응을 보고...적겠습니다.고민들은 다음편에 ㅠ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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