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겁나 차를 조아해서 보배드림이란 싸이트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입니다ㅎ
이런 저런 차들에 관심이 많아서 시승기 정말 재밋게 보고 있는데요
와 정말 차에 대한 지식이 빠싹한 분들 많더라구요^^b
저도 나름 차좀 바꿔가며 몇 대 타봤지만 전 뭐...
그냥 이차가 잘 나간다 이게 네비다 뭐 그 정도..ㅜ
암튼 이번에 차를 바꾸게 되어서
전에 차들은 사진도 많이 못 찍어놓고 떠나보냈는데
현재 타고 있는 A6는 그러지 말아야지해서 하드를 봤더니
어라? 사진이 쪼매 있더라구요ㅋ 그래서 든 생각,
시승기 한번 (추억풀이 형식으로) 써볼까?
..
시작해볼게요ㅋ
현재 차를 구입할 시기에 이렇게 두 대를 놓고 저울질을 했었습니다. 참 예쁘장하죠? 사진이ㅋ
막상 인터넷만 가지고 고민하다보니 답도 없고 해서 둘다 시승해보기로 했습니다.
bmw 528을 탓을 때의 느낌 : 우와 신기하다! 내부에 뭐가 이리 많지? 창에 디스플레이가!!... 국산차만 타던 저에게 뭐 신선한 충격이었죠ㅋ
audi A6를 탓을 때의 느낌 : 음.. bm보다 내부는 좀 심플한데? 어라? 힘이 좀 쎄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저는 그랬습니다. 힘이냐 실용성이냐를 가지고 갈등한 것이죠.
흠.. 아직은 젊으니!!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아.. 계속 보니 이뿌기까지 하더군요 사실 디자인은 bm이었는데.. 이건 뭐 제 개인취향도 계속 바뀌는듯ㅋ 지금은 요놈이 더 이뿌다 생각이드니ㅋㅋ
아무튼 계약 ㄱㄱ!
키야~~ 10킬로 보이시나요? 간만에 보니 참 새롭네요ㅋ 완전 쌔삥시절!!
정말 열심히 돌아당겼던 기억이..ㅋㅋ 아는 행님한테 이거 자동세차기에 해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고급유 넣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고..(조금 *팔리긴 허네요;;) 뭐 지금은 일반기름 넣고 자동세차기에 잘 넣어주고 있습니다만ㅋ
실내한번 보실까요? 아씩스의 실내!
이뿌나요? 심플하나요?
예.. 정답은..
구석구석 마이도 찍었네 입니다;;
엔진 스타트 버튼 정말 편리했는데.. 이제는 이별이네요ㅋㅋ
마지막 사진은 썬루프 전체 다 열었을 때 사진인데 처음에는 좀 열고 달리다가 이게 완전히 열린것도 아닌게 좀 애매하고 열면 햇빛 아니면 추위 때문에 2년간 별로 쓰진 않았네요. 처음에 오픈할 때는 유리랑 칸막이랑 같이 올라가는데 내릴 때는 버튼이 칸막이는 안 내려줘서 손으로 내려야 한다는--ㅋ
네비게이션.. 정말 아름답습니다. 첨에 차 살 때 어떤 할아버지가 열받아서 네비게이션 손으로 뜯어버렸다는 말이 2년간 타고 나니 실감나드라구요ㅋㅋ 안 쓰게 됩니다. 아우디 네비 대박 멋지다는...
한번은 고속도로 달리다가 내 차가 지도와 반대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더니
'가능하면 유턴하시기 바랍니다'
뭐..뭐...... 뭐.............라고?
가능하면 유턴????? <--- 요녀석이 날 죽이려드는구나 드디어...
그 날이후 핸드폰 네비 100퍼센트 사용입니다ㅋㅋ 왜 아우디는 국내업체와 네비계약을 안하고 고집을 부릴까요? 궁금하네요..
웨딩카도 해보고~
뺑소니도 당해보고~
자동차에 책상들 구겨놓고 친구짐꾼노릇도 해보고~
해운대 바다도 놀러가보고~
아는 동생이 세차하자마자 소나기 시원하게 맞는다고 웃기다며 블로그에 사진도 올리시고~
기름 떨어져서 길에서 서보기도 했네요ㅋ 어휴 이 땐 오르막이었는데 그나마 골목길 차 많이 안 다니던곳이라 다행이었다는ㅠ
아무튼 이곳저곳 다녔는데 정작 여행갔던 사진들은 별로 없어서 아쉽다는..
그래도 큰 사고없이 2년간 나의 발이 되어주었던 아우디에게 감사하며..
우디야 남은 2달동안 더 잘 지내자ㅋㅋ 전국을 들쑤시고 댕기느라 고생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고 마지막 사진 2장
얼렁 한국으로 오거라ㅋㅋㅋ + 아우디 A6 3.0 가솔린의 최고속도 (사실 212까진 올라가요 속도제한이 딱 거기)입니다~
웨딩카도 무쟈게 이뿌네요 ㅎㅎㅎ
뿌듯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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