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에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불청객 !! 바로 황사입니다. 이 녀석은 중국에서 넘어오기전 오염물질을 많이 섞어서 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매년 가파른 경제 발전을 하는 중국에서는 공업화로 인한 황산가스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많이 배출하는데 황사에 섞여 우리나로 넘어온다고 하니 참 문제가 많은 부분 입니다. 또 한 황사가 심한 경우에는 전자기기 (자동차,항공기)등에도 영향을 끼쳐 장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봄날 황사에 대비하여 쾌적한 운전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는 봄철 차량관리 팁을 소개할까 합니다. ^^
[봄철차량관리]
자동차의 기본은 점검 부터 ..
추웠던 겨울을 지낸 자동차의 엔진룸을 점검하는 것은 봄철 차량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의 경우에는 부동액과 물을 섞어 1년이 지나거나 겨울을 보내면서 자연적으로 소모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오염이 될 경우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각종오일류(엔진,미션,브레이크등) 경우또한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급격한 온도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차량 점검시 오일류의 점검도 꼭 확인해서 교체해야 될 경우는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류 확인
중국에서 넘어오는 무지막지한 황사로 인하여 미세먼지 뿐 아니라 석영,카드뮴 등은 인체에 유해할 뿐 아니라 자동차로 유입되어 건강상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칩니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황사로 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차량의 에어컨필터 및 항균필터등은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될때 미리 체크하여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의 경우는 6개월에한번 또는 5000-7000km에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황사 현상이 계속될 때는 창문을 가급적 열지 않고 흡입공기 조절 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끔 조작해 두는 것도 필수 입니다. 만일 교체 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 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배터리점검
추운겨울 내에 히터는 필수겠지요 ^^ 따라서 봄이 되면 자동차 배터리를 체크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이는 정비소에서 전문적인 검사로도 가능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청소만으로도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먼저 배터리 본체부분을 물걸레로 깨끗하게 닦아 주시고 칫솔로 배터리 단자에 묻어있는 먼지 찌꺼기들을 제거합니다. 또한 단자가 헐거워지거나 고정되지 않았다면 다시 단단히 조여주고 윤활유인 구리스를 단자에 살짝 발라 주셔서 오염을 방지해 주면 됩니다.
엔진룸 청소
자동차의 중요한 부분은 바로 엔진룸입니다. 엔진룸은 함부로 만지기가 좀 꺼려지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딱히 어려운 부분도 아니에요. 엔진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에 붙어 있는 기름과 먼지를 걸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닦아내면서 오일이나 냉각수가 새는지도 체크하시고요 ^^ 그리고 시동을 걸었을때 예전 엔진소리와 다르다고 느껴지시면 정비소에서 점검을 꼭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동차 하부세차
겨울에는 눈이 오면 제설작업으로 인한 염화칼슘이 자동차 타이어를 타고 휀다쪽 부터 부식이 올 수 있습니다. 잘못관리하게 되면 하체 부식이 올 수 있습니다. 부식이 한번 오게되면 계속적으로 부식되기 때문에 차량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꼭 전문세차팀에게 하부세차를 맡겨 겨울내 달라붙은 염화칼슘을 깨끗하게 닦아내는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을에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하부코팅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
타이어및 브레이크 점검
자동차에게 있어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생명줄과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부분중 하나이죠 우선 타이어의 마모상태(타이어 홈에 동전을 넣어보면 쉽게알수 있죠 ^^)를 확인 하셔서 봄철 봄비와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 대비하여 점검 하시는 것은 필수 입니다 또한 브레이크패드 상태 디스크 상태, 공기압등도 꼭 점검을 받으시고 운행을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
임카닷컴 TIP " 차량 정전기 없애는 법"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정전기가 발생해 깜짝 깜짝 놀라실 일이 많으실 거에요. 상대방과 접촉을 하거나 옷을 갈아 입을때 발생하는 정전기는 자동차를 타고 내릴때도 발생을 하는데요. 이는 대기의 상대습도가 30% 이하일때 유독많이 발생을 합니다. 또한 몸이 건조한 체질일 경우에도 자주 발생합니다.
차량탑승시 문을 열때 짜릿한 느낌을 받아 보신분들 많으실 거에요 ^^ 바로 정전기 인데요. 방지 방법은 우선 차량의 문을 열고 닫을때 동전이나 자동차 키로 차체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정전기를 없앨수 있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릴때에는 차문을 열고 한쪽 손으로 차의 문을 잡은채 천천히 내리게 되면 운전자가 착용하고 있는 옷과 시트 커버에 마찰이 일어나면서 정전기를 밖으로 흘려 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이상 봄철 차량관리법에 대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있으신 회원님들 께서는 꼭 한번 점검 하고 운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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