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계요> - 긴글입니다. 읽으시고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제차는 2003년식 리오sf 수동입니다.
지난 14일 금요일 저녁 5시경에 1톤 화물차 뒤 신호대기상황으로 정차해있었습니다.
이 도로는 신호도 많지 않고 신호에 걸리지 않으면 80~100km 정도 달리는 도로입니다.
정차한 뒤 룸미러로 뒤를 봤는데 무서운속도로 1톤 화물차가 달려왔습니다. 속도로 봤을 때 무조껀 부딪히겠다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자마자 바로 충돌하였습니다. 뒤 화물차는 핸드폰을 만지고 있다가 정차해있는 사실을 인지 못한체
급브레이크를 매우 늦게 밟아 상당한 속도로 그대로 부딪혔습니다.
제차는 뒷차에 밀려서 앞차와 다시 충돌하였고 앞쪽 1톤 화물차가 뒷쪽 높이가 높기 때문에 제차는 그밑으로 파고 들어갔습니다.
다행이도 앞유리 앞까지만 파고 들어가서 특별한외상은 없었습니다.
미리 마음에 준비를 하고 부딪혀서 그런지 몰라도 사고당시 허리만 조금 뻐근할뿐 별다른 충격은 없는듯 했습니다.
그리고는 곧 렉카가와서 사고 정리를 하고 각자 보험사가 와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제 뒷차량의 과실 100%가 인정되어 제 뒤 화물차가 제차와 제앞차를 다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제차는 그자리에서 폐차 처리를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이후 저는 그자리에서 렌트를했고 렌트 차량을 타고 퇴근을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사건 계요입니다 ----------------------------------------
그 다음날 아침 자고 일어나니 허리와 목이 아파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2~3시간정도 어쩔수 없이 출근을 해야 될 상황이라 아픈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습니다.
마치고 바로 큰 병원에 갔지만 병원일반 진료 시간이 지나서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응급실에 가니 정밀검사는 할수 없고 간단한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응급실 인턴이 뼈에 이상이 없어서 이정도로는 입원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픈 몸 이끌고 큰병원에 갔더니 진통제 몇알 처방해주는것 이 다더군요.
일요일은 당연히 진료가 없으니 계속 아프면 월요일 아침 일찍 오라고 하더군요.
미리 움직였어야 되는데.....
그이후 작연병원들에 전화를 넣어봤지만 전부 진료시간이 지나 진료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니 몸은 점점더 아파왔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진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 였습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서 병원문을 열자마자 큰병원보다 집 근처 정형외과로 향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를 찍고 이리저리 만져보고 진찰하시더니 어째 참았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작은정형외과 병원에 입원을 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사고진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나온다더군요..
입원을 해 있으니 대물(차량)보상 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은 폐차해야 되는데 폐차를 하면 중고차값시세를 적용해
130만원을 준다고 하네요.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작을 줄은 몰랐습니다.
대물직원도 너무 작아서 죄송하다고 그러더군요.
자기들도 법대로 적용해야 되서 중고 차값으로 이상으로는 지급할수 없다고만 말합니다.
차값은 130에 지금 렌트카를 타고 있는걸 반납하면 3일(렌트날짜)을 제외하고 나머지 7일 최대한 교통비부분을 최대 적용해서
150만원에 맞춰준다고 폐차할것인지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폐차 하지말고 그냥 수리 하라고 하니까 수리금액이 너무 많이 나와 수리가 안될꺼라고 하네요..너무 적은 금액에 놀라서 당장 결정은 못한다고 내일 다시 전화하라고 말한상태입니다.
=> 여기서 130 + 교통비 7일치(최대 20만원) = 150 이것밖에 보상을 받지 못하는건가요?
대물(차량)보상에서는 또다른 보상은 없는건가요?
제가 중고 차값 시세를 모르긴몰라도 150으로는 제차정도를 사지 못할것 같네요.
오토만되도 100만원더 받고 1달만 늦게 출시 되었어도 50만원은 더 받는다는데.. 자기들이 해줄수 있는건 130이 최대랍니다.
중고 차값의 시세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건가요?
그리고 또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기에 집근처 처음 갔던 큰병원보다 규모가 작은 정형외과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진료를 받고 입원을 해보니 이병원에는 ct 라든지 MRI 장비가 없습니다.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몸은 계속아프고 아무래도 큰사고라 나중에 휴유증 등이 걱정되어 정밀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이럴경우 큰병원에서 CT나 MRI를 찍어 봐야 될것 같은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되는가요?
병원 실장에 말에 의하면..... 보험사기와 관련되어 관련법규가 강화되어
큰 병원을 옴기거나 큰병원에서 CT나 MRI를 찍으면 자비로 내고 찍어야 된다고 하네요.
병원실장말이 믿음이 가지않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처음에 작은 병원을 선택하면 정밀검사도 못받는겁니까..?
만약 큰병원에서 CT나 MRI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면 그냥 자비로 내고 찍어야 되는건가요?
또 대인보상과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짧은 지식으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바로 합의를 하지말고 몸에 충분이 이상이 없을때까지 치료를 받고 합의를 봐라고 하더군요
저도 워낙 세게 충돌해서 혹시나 모를 휴유증때문에 충분히 치료를 받을 생각입니다.
가까운 지인께서 3개월이 지난뒤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는 분이 계셔 충분이 치료를 받을 계획입니다.
만약 전치 3주가 나온다면 3주동안에만 치료를 받아야 되는건가요?
기간이 지난후에도 통원치료를 받아도 다 보상을 해주는건가요?
그리고 대인합의에 관련해서 보장금액이 어느정도 되는지 어떻게 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는 다음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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