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직업 군인이구요 해군은 영내대기 2년이라 아직 휴가타서 나와놀곤 합니다.-_-
여쭤보고 싶은게.. 이제 내년이면 와이프될 여자친구 집에 휴가도 나와서 인사도 드릴겸
퇴근시간 맞춰서 도착했거든요. 제 여자친구는 중랑구 묵1동에 살구요 전 인천삽니다.
매번 올때마다 고민되는거지만.. 주차공간이 너무 없더군요. 그래서 돌고 돌다 공용 주차장 한군데를 찾았습니다. 간판에는 ' 묵1동 공용주차장 ( 주거자 우선주사지역) ' 써있길래 주차를 하고 별일 없이 술먹고 청x동 이라는 술집에서 나와 신호를 기다리는데 렉카가 제차를 끌고 가고 있더군요. 설마설마해서 뛰어가 확인했건만 제차는 없고 어느 아주머니가 차를 대고 계시길래 여기있던차 왜 끌어갔어요? 라고 여쭤봤더니 아주머니가 신고했답니다. 인천 남바에 차뺄생각을 안해서 신고했다고...-_- 아... 앞이 노란게.. 신고한 전화번호 물어봐서 전화했더니 차 찾으러 면목동? 까르푸로 오랍니다. 4만 700 원 들고 _-_
끝네는 돈내고 차를 찾아왔는데.. 문제는 왜 우리 와이프도 묵1동에 사는데 그날은 오빠되는 분도 차를 안대놔서 괜찮다고 했는데 끌어갔을까요.. 인천 남바라서 그런가요..-_-?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