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풀려그런지 몸도 나른~~하고 운전할때도~ 답답한게~후어~
제가 오늘 한순간에 개객끼가 됬습니다...ㅠ 이유는요.;;
날도 따시고~ 몸도나른한 오후~ 여자친구와 톡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어마어마하게 멋나는 맨트가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그러고서 당당하게 전송을 누르고나서 20초만에
온답장은 "이 개객끼 니가 그렇지ㅡㅡ!" 요렇게요..;;
아~ 어떤톡을 보냈냐구요;; ( 욕은하지마세요.;; 욕은 벌써 크게 먹었습니다..)
(내용)
나는 개입니다.
사람으로써 못듣는 거리에서 나는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고.
사람으로써 못느끼는 거리에서 나는 당신의 향기가 느껴지고.
당신의 품에서만 있고싶고.
당신이 주는 밥만 먹고싶고.
당신이 날 버리기 전까지는 난 당신곁에 있을것입니다.
당신이 울면 애교로 당신을 위로해줄꺼고.
당신이 화가나면 혼이나서라도 당신의 화를 풀어줄 것입니다.
당신을 보면 매번 발정이 난듯 흥분이되고.
당신이 없으면 주인잃은 개처럼 축 늘어집니다.
혹시 이번에 항상당신만을 바라볼 개한마리 안키우실레요?
라고 보냈는데요...
여자친구는 발정에 빡돌았네요;;;;;ㅠㅠ
아우~ 이게 아닌디;;
순간의 잘못된 생각이 큰 욕을 부르네요.ㅠㅠ 서럽다.ㅠ
이것만 좀 빼지 그러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암컷도 기대하고있을껌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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