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햄버거를 꾸역꾸역 먹고 회사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주차장 출구를 왠 차가 막고 있더라고요
전화를 하려던차에 매장 직원이 차빼라고 알린것 같아요
그러면서 차주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제가 '출구에 차를 대시면 어떻게해요!!!' 라고 했더니 하시는 말씀.
'주차할때가 없어요~' .. 하.. 내 옆자리도 비었고 뒷자리도 비워져있어서 '요기다 주차하시면 될꺼 아니에요!!'
김여사님 말씀 '그러면 좀 해줘요오우옹' ...
아솨바리 걸어버리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어서 '그럼 일단 주차장을 한바퀴 돌고오세요'
아주머니는 공손하게 '넹~'
그리고 전 바로 회사로 튀었습니다..
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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