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댓글 쓰신 회원님 중 두분 선정해서 선물 드립니다~ ^^
큰거는 아니구요.. 그냥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
안녕하세요 교사블회원님들..
간만에 내리는 비가 시원하네요..
나들이 못가신 분들 혹 서운하시겠지만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비였으니 웃으며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다름이 아니라 방금 와이프랑 사소한 싸움이있었는데 이유인 즉슨..
오늘은 장인어르신 생신이고 저는 양가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등에 일정한 금액을 정해놓고 용돈을 드리는데
와이프 말이 '오늘은 아빠 용돈 드리는거 반은 엄마 드려야지..' 이러는 겁니다..
저 : '장모님 생신 얼마전에 드렸는데 뭘 나눠?'
와 : '그냥 내맘이야~'
저 : '아니 필요하시면 더 드리면 되지 그걸 왜 나눠?'
와 : '그냥~ 내가 나눈다는데 왜그래~'
저 : '내가 장인어르신 드리는건데 그걸 왜 나누냐고~'
와 : '...'
물론 많은 금액 아닙니다.. 그래서 나누고 할 것도 없구요.. ㅎㅎ
그걸 못나누게 한게 잘못인가요?
결혼하신 분이나 아직 안하신 분이나 앞으로 아니 살아가면서 이런 일이 분명히 생길 수 있으니 생각하시는 대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교사블 회원님들 고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참고로 내일 오면 궁둥이 겁내 맞을 준비 하고 오라 했습니다.. 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제 딸내미입니다~ ㅎㅎ
괜히 참견 했다가 싸움만 나걸랑요
헌데 얼마전에는 왜 참견도 안하냐고 뭐라 하데요!!
이걸 삶아 먹을수도 없고!!!!
저도 이해안되네요...
물론 여자의 입장에서는
아버님 생신이지만...아버님만드리기 뭐해서 그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어머님 생신때는 그넘 그겋도 반으로 나눔니까? 차별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번돈. .여자가 관리한다고해도...미리 남자가 따로 준비해놓은 돈을 가지고 나눈다는것은 더 이해가 안되네요...돈은 따로 준비해서 어머님께 드리는게 올바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들 필요없음,,,딸이 최고야~
저같아도 그렇게 말했을거같구요
왜 나누냐고 물었을때 이유를 대략이라도 얘기해줬더라면
넘어갔을텐데 그냥이라고 하는건 좀 화를 불러오네요 ㅋㅋ
그냥이란 이유는있지만 말하기 좀 거시기할때 쓰는게 대부분이거든요 ㅋ
20만원이라치면 반으로 나누면 10만원...이건 드려도 욕먹습니다 ;;
10만원과 20만원은 느낌이 틀리지요
근대 됴대체 왜 나누라는건지..
장인어른 따로 주는게 맞지요. 난 대갈장군님에 손을 들어줍니다
더 드리면되지 왜 나눠드리냐는 말에 수긍하지 않는것을 보면
"이번달 돈 들어갈거많아. 조절해야해. 그냥 나눠드려도 이해하실거야 " 와
대게 여자분들은 엄마쪽에 연민이 많기때문에
"아버지보다는 엄마에게 돈 많이 필요해. 아버지는 돈있으시니까 괜찮아."
뭐 이 두개중에 하나의 생각이 담긴것이 아닐까요?
나눠드리는 이야기를 와이프께서 하지못하는 이유가 있을수도있으니
그 점을 이해해드리세요.^^
부부라도 친정쪽 이야기를 세세하게 말하기 곤란할때가 있거든요.ㅋ
그럼 와이프님 감동 펑펑~
그리고 나머지 비자금 내놔라 하면서 와이프님께서 대갈장군님 궁딩이를..ㅋㅋ^^
그래서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 몰래 챙겨드림 ㅋㅋ
가끔보면 와이프가 이유말안해주고 우길때보면 답답하고 이해가안가요.
계속 파고들다보면 뭔가 찜찜한 이유를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님 와이프랑 어머님 사이에 뭔 일이나 거래가 있을수있다는거죠..
와.. 유부입장에서 이런글 와닿네요.
전.......이제 결혼1년차인데 거짓말조금보테서 한 150일은 싸운거 같군요...
총각시절 마음껏 누리십시요...
뭐 금술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서로의 언어가 틀리니... 저도 그냥 내버려둡니다
딱 한가지 운전대는 안줍니다
저는만약 님입장이면 당신이알아서하라그러거나
아님 조금더 돈을쥐어줄꺼라 판단됍니다
님 아내분도 무슨 사정이있어서 하는 행동이라 사례되오만....
장인 장모님 두분 울부모님 두분 생신 각 각 들어갑니다 나누고 좌시고 없습니다
어버이날 각 각 네분 들어갑니다
한번씩 제가 더 보태서 드리긴 합니다(한달 15마넌 용돈 받아서 좀 모인다 싶으면)
이유를 말하기 좀 그런 상황이라면...
이번달에 자금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장인어른 용돈은 그대로 드리고 장모님께 절반정도 비용을 몰래 챙겨드리는건 어떨까요?
여유가 안되신다면 반으로 나눠드리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심이...
전 아들만 둘이라서 Oruz
셋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다면야 노력하겠지만 셋째마저 아들이라면 ㄷㄷㄷ
저희부부도 돈때문에 싸우고,,누구는 얼마 얼마 이러다보니 끝이없더군요;;
저희의 경우에는...처갓집에는 용돈은제가 전부드리고요..
저희 집에는 와이프가 용돈을 드립니다.
그리고, 보통 통장이나 돈은 어머님들께서 관리를 하셔서....
어머님들은 보는앞에서 드리고, 아버님들은 안보이는데서 몰래 드리네요~
글거나서, 장모님 이나 저희어머니한데는..뒤에서 살짝말해주고요..
여튼간에..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고..저녁에 맥주한잔하면서 푸세요
그나저나 너무 이쁘내요. 근대 미혼이라.
저두 결혼한지 이제4개월 되었는데요~어떻게 하면 저렇게 이쁜 딸을 낳을수 있습니까?완전 귀요미 입니다^^
아빠도 엄마랑 같이 안받으면 내심 섭섭할텐데 --) 하이튼.. 여자들이란...
그렇게 하라 하시고 장인어른 따로 조름 찔러 드리십시오..
대갈장군님이 한탬포 참으시고 나중에 이유를 진지하게 물어 보심이....
진짜 아무이유없이 그냥이면 한마디하세요...사위 체면도 좀 생각해달라고....
하지만 제생각에는 이유없이 나눈건 아니지싶네요....
뭔가 있기는 있는 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장모님이 돈이 좀 궁하게 된 사정이라도 아님 사고 싶은게 있는데 말도 못하고
딸한테 이야기만 한사연이라든지. 먼가 있을듯한데요. 제 생각엔 님이 와이프를
믿으신다고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해도 될듯합니다. 나름대로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본인생활비도 빠듯하니 역부로 더 드리기도 뭐하고
해서 자존심에 좀 달라고 님한테 이야기못할수도있고 해서 그러는듯
그냥 속시원히 이야기를 하던지. 아님 그냥 모른척 주세요.
"장인어른 저번에 ㅇㅇ엄마가 좀 작게 나눈거 알고있어 제가 좀더 챙겨왔습니다"하고
쑥~ 찔러주심. 장인어른한테 인정받고 님 와이프가 나중에 알게되면 님은 왕대접
받을수있을듯. 작은것을 주고 큰것을 받는 현명한 남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전 작은 사람입니다.
선물은 쪽지로...주소불러드림.ㅋㅋ
속도위반으로 학생신분으로 결혼한 케이스구요;
저보다 인생선배이신데 제가 감히 뭐라 드릴말씀은 없고 저 같은경우는 ^^
집안에서 생활할수 있는 비용 만 와이프에게 주고 (아직어려서 돈관리잘못함)
그래서 나머지 부분은 제가 관리합니다..
그게 좀더 현명할수있구요 점점 늘려주기도 합니다
일괄 30만!
글쎄요..사위도 자식이라 그냥 장인어른께 다 드리고 싶겟지만
사실 장인이든 장모든 받는 입장에서는 금액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마음이 중요하지요
십만원을 드린다고 친다면 그걸 나누어 오만원씩 갈라서 두분께 나누어 드려도
아마 그 기쁨은 배가 될겁니다...
어른들께는 어느한분의 생신이라도 그 한분께 드리는것 보다는 함께하는 분께도
같이 드린다면 더 기뻐하더군요
제 경우는 그렇게 합니다
아버지께 십만원 드릴꺼 어머니와 함께 오만원씩 드리니 더 좋아 합니다...
아마도 아내분께서
아내분께 사과 하시고 불타는 주말인데 광란의 밤을 보내시길.....
괜히 토 달았다가 여러번 피본 1人입니다. ㅋㅋㅋ
그럴땐 따로 어머님께 더 드릴께 라고 말씀하시면 끝날일입니다.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와이프가 이래저래해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지금은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합니다..
9님의 와이프 되시는분의 말못할 속사정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 순간에는 그렇게 해주시고..(따로조용히 드리는 한이 있더라도)
나중에 이야기 해보시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말씀드려ㅂ봅니다^^
명대사내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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