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황당했습니다.. 좀전 새벽2시쯤에요 퍽 ! 퍽 ! 퍽 ! 하는 소리가 나길래
쓰레기통 발로 차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혹시나 싶어서 제 차가 걱정돼서 가 봤더니
한넘이 발로 뉴EF 문짝을 걷어 차고 한넘이 비켜 보라면서 지름 30Cm 쯤 되는
짱돌?을 들고 창문을 내리 찍더군요.. (술처먹으니 힘이 넘치는듯..)
경보기 막울리자 둘이 텼는데 저는 멀리 있었고 슬리퍼 신었고 그넘들 체대넘들이고
어두워서 사진도 못 찍고.. 암튼 옆에 분들이 연락 하셔서 차주분 오셨길래
첨에 그냥 갠적인 사정으로 나서기 그래서 모른척 했는데 (조수석 창문 박살. 뒷창문 세군데 큰 기스..뒷타이어 위에 20cm 가량 세군데 움푹 들어가고 문짝 다 찌그러지고 범버 기스..)차 심하게 부서 졌더군요..
차주분 너무 안돼어 보여서 차부수던 모습과 그넘들 인상착의 설명해드리고 일주일 지나면 경찰서도 같이 가 드릴수 있다고 해드렸습니다..
신고 받고 경찰 왔는데 차주분이 제가 목격자란 말 안하고 경찰하고 이야기 나누시다
경찰이 범인 못 잡는쪽으로 이야기 하길래 제가"그넘들 술 이빠이돼서 지금 주위에
찾아보면 있지싶슴다" 해서 순찰차 같이 타고 같이 찾아다니다 바로 50m옆에서
다른차 또 부수고있는거 보고 바로 뛰어 내려서 도망가는거 쫒아가서 잡았음다..
차 세대 박살 냈더군요.. 진짜 남의 차 부수는데 10m뒤에서 뛰어와서 날아차기.ㅡㅡ
완전 또라이들이더군요...
한넘은 놓힌거 같은데 경찰 한분이 따라갔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진흙에 옷다 베리고.. 양말 다 베리고..ㅜ.ㅡ)..
차주께서 이번이 두번째라면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잡은넘 막 팰려는거 겨우 말렸슴다.. 차값보다 개값더 나온다고요..
근데 이렇게 되면 그넘들 형사 처벌 받나요?? 도망가는거 잡았는데 뺑소니로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 차주분께서 그런넘들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던데
X됐 버리게 하는게 맞겠죠??? 그래서 알려 드릴건 알려 드리고 싶어서..
아침에 9시에 잇나서 여친 모자 사러가야 하는데.. 또 못 사고 욕 먹게 생겼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