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일이 늦게 끝나서
택시타고 집에 가는데
요즘 세상이 하도 흉흉해서.. 집앞까지 가려고
골목으로 들어가자고했더니
그때부터 한숨 푹푹 내쉬더라구요.
어느어느길 아시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하시고
근데 골목을 들어가서 약간 언덕이 있는데
그 길 올라가는길에 차가 ..... 눈길에 헛도는 것...
아저씨 막 욕하고..
내가 이래서 골목 안들어간다고 ㅜㅜ
저도 미안해서 어쩌지 하면서 발발 동동 구르고있었는데
겨우겨우 올라가서 집으로 도착하긴했네요.
근데 좀 짜증나는 상황이긴한데
손님태운상태에서 그렇게 욕하는게 ... 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제 차는 suv라 어제 같은 눈길에도 그 언덕 잘 올라가서
택시가 못올라갈거라는 생각 못한 제가 잘못이지만..;;
새벽시간에 여자분이면 당연 대로부터 걸어가는건 위험하죠
무서븐세상..
택시 남바아세요? 기사이름하고요 신고하세요
남자분이시면 같이 욕하시지 그러셨어요
골목길이고 나발이고 가자면 갈것이지
아니면 눈길때문에 못올라가서 못갈거같다고 정중히 말하던가 ㅉㅉ... 미친택시
달리 생각해보세요.. 나름대로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여러 방면에서 스트레스 받기도할테고 그런와중에 그렇게라도
혼자 욕이라도 하며 스트레스 푸는거라 생각하심 편할듯싶네요..^^
글내용을 보아 글쓴분에게 직접 욕을 한게 아니라 그냥 혼자 투덜거리는
거같은데요 ㅎㅎ
그래도 집앞까지 가긴갔으니 그러려니 생각하고 잊으심이 좋을듯하네요^^
운전하며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푸나보나 너그러이 이해를 해주심이
좋을듯 ㅎㅎㅎ^
그러니 개택이지...
잘못된거여요
몹시 궁금한 1인!! ㅎㅎㅎ
골목 조금만들어가면 투덜대죠 ㅋ
산골짜기든 어디든 손님이 가자면 가야죠. 그게 싫으면 버스를 몰아야지.
" 기사님, 죄송하지만.. 시간도 넘 늦고 여기 이상한 사람이 돌아다녀서 그러는데..
집앞 까지 부탁 좀 드릴께요.. " 라고
말 한마디만 하셨어도 기사님이 저래 나오시진 않았을텐데요..
그리고 내리실때 천원짜리 한장 더 주시면 서로 웃고 좋습니다...
팁은 팁이라고 생각고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즈음에는 손님 심심할까봐 일부러 말 걸어주시는 기사님도 계시고
그런 상황에서 눈이 많이 와서 골목길 들어가기가 힘든데
여기서 내려드려도 괜찮냐고 정중히 묻는 기사님도 만났는데...
택시기사 입장도 이해 못하는거 아니고.. 그러니까 님도 조금 미안해 한거고...
사실은 저번에 밤늦게 집가는 길에 변태를 만나서 너무 무서웠다.. 그렇게 말하면
이해못할 기사아저씨들이 어딨나요?
기사 욕하기 전에 먼저 상황설명을 해줬더라면 기사 아저씨도 이해해주고 친절히
데려다줬을거 같은데...
기사님도 잘못은 했지만 그것관 별개로 님도 남한테 이해받을 생각말고 먼저
본인부터 남을 이해해줄 생각을 해보세요.
큰길에서 내릴거면 버스타지...그지가튼 개택아..ㅎㅎㅎㅎ
미끄러우니까 올라가기도 뭐하고 안올라 갈수도 없는 택시기사분
무서우니 혼자 올라가기도 뭐하고 ...
지난일이니 잊으시길
그럴꺼면 버스타고 다니지 왜 내돈내면서 택시 타는데...
그런 쉐리는 택비번호 알아내서 서울시나 다산콜센터에 신고해 버리세요.
암튼, 인생 막장 쌔끼들... 그냥 파업이나 할것이지... 쓰레기...
언제부터 내 돈내고 돈 쓰는데 돈 받아 먹는놈들 편의를 봐줘야 하는지... ㅋㅋㅋㅋ
여기서 택시기사 두둔하는 사람들은 참 성격 좋고 배려심 쩌네요. ㅋㅋㅋㅋ
모든 택시기사들이 다 저런건 아니겠지만.. 인성이 부족한넘들 하나씩 있죠~
무슨 일이든지간에.. ^^;
편의상 도로변에서 많이들 내려주니까 그게 권리인줄 아네??
진짜 택시 30%는 줄여야 함!!
일자리가 귀해야 일하는 넘들도 마인드가 틀려짐.
개나 소나 다하는 직업이니까 개택 본인들도 직업의 소중함이나 애착이 없음!
진짜 택시 줄여야함!!!
택시 줄여서 사납제가 할당제 도입해서 월급에서 차등지급하게 하고!
(그래야 농때이 안부림)
버스 기사들과 같은 편의 제공 하면 택시들 열심히 함!!
언덕잇는집은 미리 그 전에 내리고...
음식점에서 반찬더 달란다고 반찬은 공짜로 만드냐고 손님한테 짜증내는거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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