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색다른길로 가려고 반포대교를 건넜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저녁에 토고전도 열리고 시청앞 사람들도 구경하고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반포대교 북단에 아래 사진과같이 자전거는 물론 사람도 지나다닐때 조심해야할 정도로
보행자를 위한 길을 바리케이드로 막아놨더군요.
자전거를 타고서는 너무 위험해서 지나갈수없구요 결국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가야하는대
자전거한대 겨우 지나갈정도니 사람은 바리케이드를 징검다리마냥 밟으면서 위험하게 지나가야합니다.
일부 바리케이트중에는 보행자를위해 접을수있도록 제작된것도 있더군요
정부에서는 에너지절약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자전거도로를 건설한다고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전거 도로 건설 물론 대환영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도로를 쓸데없이 보도블럭 까뒤집지말고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