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이 상시전원 모드가 아니라
일단 영상없어서 죄송하구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와이프와 딸을 데리구 식사하러 식당 앞에 주차를하고
제 차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참 먹고 있는데
제차가 출렁~! 하는겁니다
그래서 벌떡일어나 창밖을 보니 제앞에 주차되어있는
그랜저TG가 차를 빼기위해 후진하다 슬쩍 받은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옵티마)
입에는 밥을 한가득 물고 놀란 토끼눈으로 창밖을 보니
그랜저 운전자가 저를 보더니
어처구니 없이 슥~ 웃더니 그대로 전진해서 가려는 겁니다.
그래서 검지 손가락으로 아저씨를 한번 제차를 한번 가르켰죠...
그랬더니 그제서야 파킹하고 내려서 범퍼를 확인하길래
달려나갔죠....
우물우물 후다닥~
그랬는데 뭐 다행히도 외관에는 상처가 없고
후진하다 받은 그랜저 범퍼만 제 번호판 볼트에 찍혀있었습니다.
고등학생쯤 되보이는 아들이 옆에 있고
50대 후반쯤 되보이는 운전자가
그제서야 죄송합니다 그러길래....
그냥 쓴웃음 지으며 '그냥 가세요~' 그랬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뭐라고 한마디는 해줄껄....
그런 아쉬움이 남더군요....
보배회원님들은 이상황에서 어떻게 말씀하시겠어요?
유경험입니다. ( 도장은 깨져도 눈에는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
경찰불러 필살기스킬 써야합니다
얼마줄건데 스킬은 가끔 술부족할때 쓰세요ㅋㅋㅋ
저도 좀전에 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꿍 했는데, 범퍼 살짝 찍혔길래 그냥 보내드렸어요.
범퍼는 어차피 소모품 이니깐... 깨지거나 스크레치가 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요.
근데, 철판 차체면 ㅠㅠ 수리 고고싱
그래야 앞으로 더 조심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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