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해자구요
차량운전은 제 친형이구요
사건 발단은 2013.5.28일 오전
저희형과 저는 아침에 식사를 하고
집으로 향하던중 어느순간 뒤에 차가 따라 붙었습니다
운전하는게 심상치 않고 거칠게 오길래 주의깊게 주시하였습니다
저희는 2차선으로 서행을 하고 곧있을 우회전에서는 1차로 길로 진로가 바뀔것을 대비해
차선을 지키며 코너를 도는 순간 아까부터 쫓아오던 차량이 긴박하게 좌측으로 붙어서 끼어들기를 하며
경적을 6초가량 눌러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좌회전 3차선 구간입니다)
마침 바로앞 신호등이 빨간 불이어서 신호대기를 하였고 그차도 제 뒤에 정차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차에 내려 그차 보조석 쪽으로 다가가
왜 3km 정도를 쫓아오며 경적을 울려댔는지 궁금하여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침묵만 하더군요
그러는 동시에 핸들을 제쪽으로 꺽어 저를 치고 그냥 가버리는겁니다
저는 순간 그차 휀다쪽에 치여 10m가량 매달려 가다 넘어졌고
그를 지켜보던 형이 100m정도 추적하여 잡았습니다
잡고 보니 음주였습니다 저는 다친몸으로 부랴부랴 그자리에 가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사건수사를 위해 관할 경찰서를 가서 진술서를 쓰게되었습니다
가해자는 혈중 알콜농도 0.060% 면허정지상태였습니다
왜 그랬냐는 이유를 물어보니 술도 먹고 외제차를 보고 자격지심에 객기를 부렸답니다ㅡㅡ;;;
그래도 가해자가 반성하는 기미가 보여 제가 마음이 약해져서 최대한 가해자에게 배려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그전날 허리통증으로 신경주사를 맞은상태였지만 입원은 안하기로 하고 합의로 끝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락조차 없고 연락또한 안받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을 좀 해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보험접수하여 제가 입원을 했을시 그 합의금 외에 따로 합의를 보나요?
가해자가 해주면 받는거고 안해주면 마는겁니다
근데 프로필 사진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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