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경남 진주 거주자 입니당.
날이 더워 잠도 안오고 차타고 바람이나 쇠러 가볼까 해서
바람좀쇠다 갑자기 급똥 ㅡ.ㅡ;;; 이 땡겨 근처 화장실을 찾던중
촉석루 쪽에 화장실이 하나 있더군요...
후다닥 뗘가는 도중 주차장에 저 말고 다른차 한대가 시동을 켠제 있더군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일단 화장실로 가서 급똥ㅡ.ㅡ;;을 마무리한후
나오니 차안이 뿌옇게 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차안을 봤더니 시트를 뒤로 젛친체 누워계시길레
창문을 두드렸죠......그러나 무반응...
몇번을 창문을 두드려도 무반응
순간 아차 싶어서 차문을 열어봤습니다.다행히도 열리더군요.
차안은 정말 냉기가 차득찬체 왠 아저씨 께서 자고 있더군요 ㅡㅡ!!!
순간놀래서 흔들어 깨웠습니다. 다행이 제가 생각한 그런 불상사는 없었고 의식은 있으시더군요.
아저씨께 "에어컨 틀어 놓으시구 이렇게 주무시면 위험합니다.아저씨" 라고 했더니 비몽사몽으로;;
뭐라 흥얼흥얼 하시더라구요;;;
일단 의식은 있으니 이상없겠지 라고 판단하고 운전석 창문 한쪽을 열어두고 왔는데
아저씨가 정신차릴때까지 기다릴가 라는 생각이 점점 밀려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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