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다름이아니고 제가 저번주 17일
장인어른,장모님,와이프,나,4개월된 아기 총 5명이 고속도로 휴개소로 진입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진입하면 우측은 주차라인 좌측은 화물차들이 서있거나 차가 없지요
휴개소도 큰곳이 아니라 진입공간이 3차전 도로 정도라고 보시면되요
진입후 주차공간을 확인하며 서행중인데 좌측에서 정차되있던 봉고가 나와 제 차량 운전석과 추돌하였습니다.
물론 충돌전 클락션 3회정도 신호를 줬지만 그냥 와서 받아버리더군요
추돌후 내려서 확인하니 문짝이 좀 찌그러졌고 보험사 전화를 하는데
상대방은(60중후반 어르신) 한번 보더니 갓길로 차를 대고 휴게소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욱해서 머라고 하려다가 장인어른도 계시고해서 '보험 부르세요'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상견례가는 길이라 접수만 하고 일보고
인천에 올라와 차량 맡기고 렌트해서 타고있습니다...
과실은 8:2 로 나왔다더군요
억울한것도 있었지만 저도 서행중이였으니 잡힐꺼라 예상은했습니다.
제가 보험 담당자에게 입원없이 차수리 하는걸로 100% 로 하는건 어떻겠냐 어르신한테 말씀 드리라했습니다.
잠시 후 연락이 왔는데 어르신도 억울하다고 과실8도 인정을 못하겠다고 하더랍니다..ㅎㅎㅎ
차안에 갓100일 지난 제 딸이 타고있어서 생각만하면 화가나지만
장인어른도 좋게 끝내라고 하시니 그럴려고했는데 화가 나네요
사실 그때 음주측정도 하려고 경찰도 불렀는데 장인어른땜에 넘어갔었습니다.
우선 저도 괴씸해서 입원하다하고 대인접수번호는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저랑 와이프 아기 입원하고
장인어른 장모님은 농사일땜에 통원치료 받으시라 했는데
제가 잘한걸까요?
아기때문에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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