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토바이랑 자동차 병행하며 운행중이지만...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아니 오토바이만 타면 개막장운전(무법질주) 사람들이 무진장 많은게 현실이네요..
고속도로에 이륜자동차(현행법상 125cc이상 이륜차)가 자동차전용도로및 고속도로에 통행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거늘..
일반시민들이나 한국정서상 오토바이는 똥?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니 고속도로 통행이야기만 나오면
물만난 고기마냥 시원스럽게 까대는 댓글은 쉽게 볼수도 있고,
얼매나 이륜차들이 못마땅하고, 개판이면
99%정도가 개판운전하고 1% 극소수만이 정상주행한다고 이야길 하겠습니까?
저도 자동차 타고 이동시 앞에 오토바이있으면 추월하거나 아니면 먼저 보냅니다.
이유는 아실테고,,,
여기 자동차대표사이트에서 그 어떠한 말을 한다해도 오토바이는 x새끼 만도 못한종자들입니다 물론 저도 해당되구요.
그런데요.
전부 이해가되고 부인할수없는게 너무 안타깝다는겁니다
제가 뭐 오토바이타는 사람들 대표이사도 아니고 한 사람의 라이더이자 드라이버이면서
시민입니다.
예전부터, 항상 생각해왔던부분...
왜? 오토바이만 타면 개막장에 무법주행을 하는가???
도로교통법이든 자동차관리법이든
125cc미만의 엔진을 장착한 이륜차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칭하며
현재 쉽게볼수잇는 택배.퀵.배달은 거의 125cc미만의 원동기 장치 자건거입니다
만16세이상이면 면허취득이 가능하며,,,
자동차처럼 학원이나 사설업체에의 교육이나 시설 자체가 전무합니다.
한국나이로 고1학생이면 125cc오토바이를 탈수가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요?
중학생들 무넘버.무면허.무헬멧 상태로 2인이상 승차하고 교복입고타는 모습도 쉽게 볼수있습니다.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가 어려워서
난 무면허로 탈꺼야!라고 생각할까봐 말씀드립니다.
기역자 코스및 s자코스등등 초간단 코스로 면허증 그냥 줍니다.
떨어지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가끔보면 시골분들(할아버지.할머니)이 면허를 안따고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니까...
경찰들이 시골마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면허증 나누어줍니다(붙을때까지 무한반복)
필기 시험도 o.x문제 초등학생도 무난히 합격할정도의 수준
이상태로 도로에 나옵니다..
125cc 스쿠터 하나사서 번호판 안달고 무보험으로 그냥 다닙니다.
주변에 누가 터치하는 사람없슴니다..
오히려 번호판달고. 보험들면
등신 취급받는 경우도 있어요...(어차피 사고도 안나는데 멋하러 보험드냐?)
도로에서 내가가는곳이 전부길입니다.
인도에서 사람이 보이면 짜증납니다 빵빵거립니다..
누구도 내 앞길을 막으면 안됩니다..
신호무시해도 역주행해도 막을 길이없습니다.
돈 만원 넣고도 실컷타고도 남음입니다(자동차에비해서)
자~ 그렇다면
흔히 라이더라 말하는 고배기량 타는 뿅카족들과 할리족들은 어떨까요?
저도 할리를 소유하고 있고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125cc이상은 이륜자동차로써 125cc미만인 원동기장치자전거와 구분되며
별도로 2종소형이라는 면허가 필요합니다.
이 면허는 원동기면허보단 확실히
어렵습니다
아니 응시인원대비 합격률이 낮습니다.
심할경우 100이 응시하면 10명정도 밖에 합격을 못합니다..
문제는 2종소형코스인데.. 원동기와 거의같습니다 폭이나 세부적인 부분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뿐인데..
오토바이가 크고 무겁기에 또 자기가 타던 모델이 아니기에
연습을 해도 그렇고
한방에 붙는게 쉽지않습니다..
합격하려면
묘기수준의 기교를 부려야 합격을하지요..
말이 세었는데...
2종소형따고 바로 오토바이 지는는 분들도 계시지만
무면허로 고배기량 타는 분들도 많습니다.
심지어 이륜자동차로 칭하는 오토바이임에도 번호판도 없이
무등록.무면허로 타는사람도 절반은 되보입니다..
더 될수도 있구요...
경찰들은 배기량큰거 타면 오히려 더 안 잡습니다..
헬멧만 쓰면요...
250cc정도만 되어도 시내에선 날라다닙니다.
아니 0-100킬로 가속은 식은죽이에요...
가볍고 경쾌하고 운동성이 좋은데..
시아까지 탁월합니다...
신호위반및 과속카메라가 있어도 두렵지않아요..
그냥 쨰는 겁니다..
시내에서 풀가속해서 고오옹~거리며 달리면
사람들이 멋있어서 본인을 본다고 생각을 하지요...
할리 타는사람들요? 바람을 가르고 자연과 하나가 된다?
ㅋㅋ
과연 할리타는 분들 요새 진짜 초보들 너무많아요...
바이크 잘 다루지도 못하고
그냥 있어보이려고 무리하게 할리데이비슨중고 하나 장만해서 끌고다니지요!
배기튠(사제머플러)은 할리에게 있어 옵션이 아닌 기본사양입니다..
그맛에 탄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니까요~~
혼자 다니다보니 먼가 심심합니다..
그래서 다음카페에 가입하고 동호회 활동을 시작합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기종불문.가격불문.나이불문?이라지만
오프나가보면 정반대입니다..
제가 타는 스포스터883기종은 할리데이비슨 배기량중 가장낮은883cc인 모델로
절대 초보자들이 타는 기종이 아님에도
그게 할리냐? 챙피해서 같이 못댕기겠다고 말만 안햏지 큰거 타라고 무건의 압력이 정말 많습니다..
크롬빨.새들빽.사이렌(뽁뽁이)장착은 아주 보편화 되있어요..동호회에선....
오토바이도 싼거타거나 배기량 작고
미제나 이태지제 아닌
일제타면 은근히 무시당하는 분위기..
물론 안그런 동호회도 많지만...
동호회 가입후
인근 댐으로 투어를 간다치면 7-8대가량이 이동한다 칩시다...
제일앞에 로드를 비롯해 최후방 리어까지
싸이렌 장착된 오토바이들입니다..
4거리 교차로 통과할떄가 문제인데..
우리 오토바이 대열끊기면 안되니까... 사거리 진입전에
싸이렌(뽁뽁이)울리면서 요란스럽게 지나갑니다...
주변사람들 인상 찡그리던 말던..
우리만 가면 그만인겁니다...
할리타면 어꺠에 힘들어가는 분 많이 봤는데요..
1700cc짜리 할리 중고로 어디서 하나 구해와놓고는
어디가서 5000만원이라는둥
괜히 시내에서 후까시 한번주고 무슨 양반이라도 된거마냥
거들먹거리며 시내주행 하고 다닙니다..(자랑하고 싶으니까.. .당연한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륜차의 특성이 탁월한 시아. 개방감.기동성.연비가
네발들 자동차보다 뛰어납니다...
50cc택트같은 것만 해도
시내에서 도망치면 절대 못잡는건 아시죠?
이륜차를 타는 사람들의 의식도 중요합니다..
허나
그에앞서 국가에서 이륜에대한 정책.교육.제도등
한가지도 제대로 시행하거나
교육을 하지 않고있습니다...
면허체계.안전교육등등 전무합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선
이륜차 문화가 자리잡았습니다..
무법주행과 내가 가는길이 곳 법이다!라는 마인드...
그런상황에서 그 누가 준법운행한다 한들...
소용이 있겠습니까!
자동차에 비해 장점이 많지만...
돌발행동을 하기가 쉽고 단속이 차량에 비해 쉽지 않음에도..
정부에서는 수수방관 방치 상태로 일관하고있음이 개탄스럽슴니다..
이륜차도 면허부터해서 신호위반.과속 전부 사륜과 동등하게
처우해야하며..(보험문제도 이륜은 종합보험이 사실상 없슴니다)
그 이전에 오토바이가 고속도로 통행한다 한들 시행착오는 반드시
겪게될것이고,
오히려 이륜 문화는 퇴보할거라 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인식을 바꾸려면 우선 정부가 나서는게 급선무입니다.
그 다음이 운전자들의 양심과 인식의 문제이겠지요...
알콜한잔에 이상 뻘글 한번 올려봣습니다..
올바른 이륜문화가 정착되어야 이륜.사륜.자전거 모두 공유하는 도로가 되었으면합니다....
그럼 잘달리다가 오토바이랑 사고나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면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은 진짜 인생 한줄에 오점을 남기는것인데 그럼 그것은 누가 책임을 진단 말입니까?? 저도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한사람이지만 오토바이가 고속도로에 들어갈수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라이더에 한사람으로서 극구 반대에 한표를 던집니다..
2륜차 법을 손봐서 개정한다고 해도 올바른 2륜차 문화가 정착되려면 정말 오래 걸릴듯 합니다.
법을 완전히 손보고나서 2륜차 라이더가 된 20대 젊은 사람이 흰머리 될때즘 올바른 문화가 정착 되려나요.?이대로 간다면 가능성 제로...
883 무시하고 그런거 없어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운전자의 의식을 두번째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그럴수 있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운전하면서 신호걸리면 차 뒤에 서서 대기하고 신호바뀌면 차선 잘 잡고 운전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신호 걸리면 앞으로 치고 나옵니다. 심지어 코너 도는데 안쪽으로 파고 들어서
사고 날뻔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가 적반하장으로 성질을 내더군요...
국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의식 자체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호걸리면 차 뒤에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만 특별히 국가의 도움을 받아서 그런건 아니잖아요...
물론 생업이 걸린 분들은 사실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니면서 운전 그따위로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이라면 오토바이를 옹호하겠지만 저는 운전을 하다보니 사실 오토바이에 안좋은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입장인다보니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국가의 정책도 중요합니다. 홍보나 캠페인, 그리고 사고시 차와의 과실 부분 등등 국가에서 해결해주어야 할 문제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거 보니 오토바이 타시는 분이 맞으신듯 하네요~
아직 우리나라 교통문화로 고속도로 바이크 통행은 비추입니다.. 고배기량 레플리카는 너무 잘나가서 과속을 할수밖에 없거든요..
바이크를 사랑 안 하시는듯 하네요
바이크 자체가 외부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들 편의상 사이렌이나 클락션 큰 걸 사용 하는데요
제 기준으로는 자기 방어 입니다
안그래도 처박히면 죽게 생겼는데
최후의 발악은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앞서 말한 매니아를 칭함은
배기 소리가 아닌
엔진 필링 입니다...
지금은 인젝션의 상용화로 인해 배기음(엔진음)이
두두둥두두둥두두두두두둥 이런식으로 일정 하지만
구형 캬브 모델들은 엔진룸 자체가 움직입니다.
그 맛에 할리 탄다고 들었는데;;;
물론 저는 레플리카 탑니다
배기 튜닝 무조건 하죠
왜냐 보호 목적도 있지만
출력 향상입니다...
레플리카의 출력 향상을 원할 때
가장 저렴한게 대소기어 체인 셋팅
그리고 머플러 휠 입니다...
머플러 사일렌서만 바꿔도 5마력 정도는 차이 난다고 하는데
솔직히 체감 하기는 힘든게 사실이고요..
작년에 사고 난 이후로 한가지 생각 한 게 있습니다
밖에서 오바하면서 절대 안탈 거라고요..
바람이나 쐬고 밥이나 먹으면서 즐기려고요
달리고 싶을 땐 태백이나 영암을 가는게 정답인 것 같네여
참고로 할리는 잘 몰라여
근데 883아이언은 자세 나더라고여...
안전운전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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