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눈팅회원입니다.
가끔 교사블 방에서 여러 사고장면을 보면서 안전운전,방어운전을 머리에 각인시키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가끔보면 안전벨트와 에어백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해당 사진은 06년 1월 1일.. 집으로 귀가하던중 살짝 얼어있는길을 인지못하고
벨트매고 쭈욱 오다가 신호 2개면 집이라는 생각에 신호대기중 벨트를 풀었습니다.
벨트풀고 다행히 신호가 쭈욱 초록불이라 아마 80 ~ 90 정도로 달린듯 합니다.
이때는 운전경력 1~2년쯤 되던때라 안전운전,방어운전에 상당히 무지했던 시기였네요..
그렇게 운행중 3차선 ~ 2차선 변경중 차가 미끄러지면서 뒷궁둥이로 1차선 주행중이던 택시 뒷궁둥이와 1차 접촉후
택시도 그대로 미끄러져 보도블럭 넘어 인도로 들어가면서 공중전화 박스에 그대로 꼬꾸라지고..
제차는 1차접촉후 2차접촉으로 신호등을 그대로 때렸습니다.
차는 그자리에서 전복되고 다행히 오전시간대쯤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전 그자리에서 차에 불붙을까봐 열쇠뽑고 문짝 걷어차고 나왔습니다.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멍은 좀 들었습니다만 병원 방문하지도 않았음..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일 이후로 방어운전과 안전운전을 1순위로 놓고 운전하고 다닙니다.
결론은... 벨트 안했다고 에어백 전개 안된다는건 이시절에는 없었네요..
이일 이후로 사소한 접촉사고 2~3회 정도빼고는 에어백 터질만한 사고는 없어서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이시절엔 현대차가 정말 세계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닌듯하네요..
2세대 디파워드부터 나타난 부작용입니다. 에어백 안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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