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십니까

요새 보배 맛들려 자주 하며 정보 얻어 가곤 합니다.

며칠전 진짜 누가봐도 어이 없는 일을 겪어 적어 보자합니다

사실 사고 당시에 글을 썻으나 마지막에 글이 모두 지워져서...쿨럭

때는 약 한달전

장소는 전주시 어느 한 찜질방 앞 사거리 시간은 아침 8시정도 였습니다.

사우나를 마치고 차를 몰고 집에 오려고 핸들을 잡았죠

우리 동네가 아니고 다른 곳으로 온것이어서 네비를 켜고 가고 있었죠

가던중 신호에 걸려 신호등만 보다가 네비를 보니 우측으로 표시 되어있어서

뒤에 차량 확인하고 (차가 많지 않은) 깜빡이 넣고 우회전을 했죠

근데 우회전 하기전에 불법 주정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차선을 넘어 조금 크게 우회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때 직진하던 차량에게 피해를 줬습니다.

아이고 잘못했구나 하며 비상 깜빡이를 넣기도 전에 제 옆으로 확 오더니 창문을 열고

쌍욕을 내뱉더군요. (야이 씨ㅃㄻ 운전 개 ㅈㄱ이 하냐 이런식으로 쭉)

저는 사과를 하려다가 그모습 태도에 짜증이 났는지

야이 쒸 ㅂㄻ 미안하다 개 ㅅㄲ야 받아 쳤죠;

이점 제가 못참은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 개같은 사람한테는 개가 되어 상대하는 ,,,ㅠㅠ

이렇게 하여 시비가 붙었습니다

앞으로 가서 차를 덜컥 확 세우더군요

급정거를 하며.. 저도 차를 급히 세웠죠

앞차에는 경호하는?삘 업체의 남자 두명이 내리더군요

한명은 그냥 누가봐도 돼지같은,한명은 그냥 건장한

운전자가 걸어 나와서 제 차 옆에 오더군요

전 창문을 내렸습니다

갑자기 제 얼굴에 침을 뱉는 겁니다.

전 어안이 벙벙 하며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몇초 멍때렸습니다

정신차리고 문열고 나가려고 하니

배때지로 문을 막더군요

여차 여차해서 문을 열고 나가니

다시 얼굴에 침을 뱉더군요

그뒤로 저는 이성 잃고 저도 똑같이 속안에 있는 가래를 모아 침을 뱉었씁니다.

욕설과 함께 서로 침을 얼굴에 그렇게 뱉어대기 시작했죠

정말 이런 상황은 어디 인터넷 글이나 들어본 일들이 없었죠

그렇게 수차례 욕설과 침을 서로 얼굴에 뱉으며 싸우고 있었죠

그러다 그 옆에 놈과 제 차 사진을 찍고 번호판을 찍으며

생쇼를 하고 어디놈이냐고 묻더군요?

동네가 어디냐 어디 애냐 무슨 양아치 호구 조사하는 그런 분위기 아시죠?

그래서 저도 똑같이 되받아치며 차량 번호랑 사진 다찍었씁니다

그렇게 또 계속 서로 얼굴에 침뱉으며 싸우는데

그 옆에놈이 제 얼굴을 찍는겁니다 그래서 그놈이랑도 대판 싸우고 주먹 거의 나가기 직전 까지.

그러던 와중 경찰에 제가 신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경찰 오기전 까지 저는 그 두놈과 계속 싸움을 했고 몇번 몸 밀침도 하며

거짓말 안하고 얼굴에 수차례 서로 침을 30번 이상을 뱉으며 싸웠습니다.

정말 여러분이어도 얼굴에 침맞고 이성적일수 있는분 몇분 계실까요

경찰이 도착하더군요

저는 도저히 화가 안풀려서 그 두놈한테 악 받치며 소리치고 욕하고 죽일듯 했씁니다

그런데 그 두놈 경찰 오니 아가리 묵념 모드로 들어가더군요

웃음이 나와 야이 개새 ㄲ들아 아가리 더 짖어바

경찰오니까 그 태도 뭐냐 버러지가튼년들아 하며 흥분을 낮추지 않았습니다

그땐 제가 너무 화가 난 상태여서요

경찰은 저보고 조용히 하러하더군요

그렇게 결국 차타고 지구대로 직행

지구대 경찰은 계속 저보고 화 풀어라고 하고

저는 끝까지 서에 넘기라고 하고,

하는 가운데 경찰도 저보고 길게 끌어봤자 서로 쌍방이어서

벌금 때린다고 하더군요

제가 법을 잘 몰라 그때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경찰 3~4분이 있었는데

3분 정도가 계속 귀찮아 하며 끝내자고 하고

저는 뭐 이런 경찰들이 다있냐며 억울한 사람 쪽에서 귀귀울여 들어주진 못하고

자기들 바쁘니까 그냥 서로 사과하고 꺼지라하는 식의 처리를 하냐고

그러고도 경찰 맞냐고 하니 경찰 한명이 신경질이 났는지 아주 지가 경찰인지 일반인인지 구별 못하고

저한테 승질을 내더군요 아 그렇게 계속 짜증나서 그 경찰이랑 싸우던중

그 돼지새끼가 저에게 사과를 하더군요

전 안받았습니다 갈때 까지 가자고

벌금을 때리던 따로 내가 민사를 내던 니 짐승같은 얼굴 홀쭉하게 만들어 주겠다며

강하게 나갔습니다

계속 사과 요청이 들어오고 흥분도 가라앉고 달리 방법이 없고

똑같이 저도 맞서 쌍방이 된거니 저도 이득볼게 없더군요....자존심 존나 상했습니다

나이도 저보다 5~6살 많고 계속 사과 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더군요

손모가지 뿔라버리기전에 치우라면서 사과 안받고

그냥 지쳐서 서로 지구대 나갔습니다.

경찰 한분은 자기 아들뻘 같은 나이여서 제가 좀 안쓰러웠는지

추후 사건처리를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알려주더군요;;;;;;;;;;;;;

진짜 병신같이 맞섯다가 억울함만 안긴 경험이네요.

어디 동네 찌그래기 업체같은 곳에서 경비나 경호하는거 같은데

하....나머지 한명은 휴대폰 가져오라해서 사진 찍은거 유포하면 집밥 못먹게 한다 경고하고

싹 처리하고 나왔는데 드럽게 찝찝하네요

집에 와서 샤워를 2번씩이나 하고;;;

금마 둘도 괜히 겁주면 그러려니 하고 말겠지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적반 하장으로 제가 되려 침 더뱉고 더 화내고 죽일듯;;;;;;;;;;;;;;;;;;;;휴

제가 참 ㅄ입니다.조금만 참고 쪽쪽 빨아먹을수 있었는데;;

얼굴에 침맞고 순간 개가 되어버렸네요

다행히 주먹은 안써서 다행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이 개같은 경험 해보신분 계십니까?....

느낀점은...경찰이란 경찰 새끼들은 도움이 안된다

무조건 참아야 이긴다 라는걸 느낍니다.

글구 우회전 할땐 잘해야한다는걸;

성격상 끝까지 물고 뜯고 싶지만

저도 잘한거 없기에

정말 처음으로 한번 참아 보려고 합니다...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일하며 적는거라...................

아 참고로 싸우던중 밀침과 목잡힘이 있었는데 집에 돌아와 살펴보니 상처가 있떠군요

그 십돼지 두마리 눈에 보이면 어케 하고싶지만........................................

돈만 많으면 진짜으 아갈통 뿌셔놓고 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한거 하나 없고 좆같은 상황 겪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