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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입력  2013.09.29 09:34:03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부모나 조부모를 살해하는 패륜범죄가 일주일에 한 건 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발생한 존속 살해 범죄는 287건이다.

이는 한 해 평균 57.4건으로 일주일에 한 건씩 이 같은 패륜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발생한 존속 상해 범죄는 총 2193건으로 부모를 폭행해 상처를 입힌 사건이 연평균 400여건에 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8월말까지 존속 살해 33건, 존속 상해 229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부터 2013년 8월까지 발생한 존속 살인·폭행 사건 2513건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 473건, 부산 223건, 경남 195건, 경북 162건 순이었다.

또 존속 살인·폭행을 포함해 모든 친족간 범죄는 2008년 2만6019명, 2009년 2만4302명, 2010년 2만171명, 2011년 1만890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2만1751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강기윤 의원은 "최근 인천 모자 살인사건과 같이 패륜범죄는 상당수가 금전적인 문제에 기인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만큼 패륜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청년실업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모살인의 80%가 도박빚 때문이랍니다

절대 본인도 자식들에게도 고스톱치는모습도 보이지말고 하는거 보면 어리든 나이많든

개패듯이 패서 버릇을 고쳐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