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저승사자랑 미팅 잡을뻔 했습니다.
경운기가 왜 시속 80km 도로를 주행중인건지.
그리고 왜 그 뒤에서 정지를 하면서 비상등도 안키는 것인지.
틈새로 피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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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타고 가시다가 뒤에서 BCT가 박아서 뒤에 머리 부딪혀서 돌아가셨어요.
앞차보다 글쓴이님이 더 위험했네요.
경운기는 왜 저리로 가실까....ㅡㅡ
앞차야 자기는 서면 된다였지만, 저는 의자에 올려놨던거 다 쏟아지고 바닥에 널부러졌습니다.
길을 막고 간 것은 경운기인데, 제 차가 경운기 승차감을 느꼈습니다.
ABS 작동음이 터더더더덕~
저녁엔 유쾌한 음악을 볼륨을 작게 낮춰서
지나고 나서 블박 돌려보니까 앞차가 경운기 추월할라고 움찔움찔 한거 같기도 합니다.
무거운 기계를 싣고 가는데, 내리막에서 제동거리 감안하고 엔진브레끼 걸면서 브레끼 밟아가는데
갑자기 포터 한 대가 앞으로 낑기 들어오면서 급제동 하는걸 피한다고
사거리에서 내가 갈 곳은 신호 받아서 좌회전 가야하지만
제동하면서 우회전으로 빠져서 겨우겨우 차 세우고 유턴까지 가서 돌렸가지고 갈 길을 간 적이 있습니다.
사고에 대한 촉이 발달했다고나 할까... 암튼 앞차 서는거 보니까 도저히 차선대로 가서는 안될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쫌 모라 하지 그랬어요. 내일도 저 경운기는 이 길로 갈거 같은데요...
근대 어디가 이렇게 안개가 꼈어요??
뭐라 그런다고 들리기나 할까요.
그러니 자기도 브렉잡기 바쁜데 비상깜박이 까지 언제 켜겠어요.
암튼 애매하네요.
애매합니다.
블박님도 시속80에서 안전거리가 20정도밖에 안되네요
화면 1차로로 달리는 차들도 그렇고...
여기 서안동IC쪽 도로 맞죠?
진짜 저승사자랑 미팅 화끈하게(!) 잡으실뻔 했네요;;
근데 엑티언스포츠가 처음부터 들어올때 방향지시등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들어오네요...
그냥 방향지시등이란건 옵션으로 선택했나보네요ㅋㅋ
왼손이 옵션인가봅니다.
왜 저런식으로하는건지 ㅡㅡ 전방주시를안햇나 잘가다가 비상깜빡이도없이 바로 앞에서
휙 피하면 뒷차 액티언이나 블박차량은 갑자기 나타난 경운기 처박으란 말인가...
전방주시잘하고 미리 비상깜빡이 좀 틀어줫으면 모두 서행할건데 잘가다가 훅 피하니깐
뒷차들은 엄청 놀라죠;;;
경운기 터보 달아 주어야 합니다 !
시속 80km 이상 나옵니다.
그 전에 차가 빠지면서 경운기인지한것 같은데요.
경운기가 저곳으로 운행못하는도로인가요?
누구도 뭐라 못할상황인데...
경운기뒤에 따라간 운전자가 비상등을 켜주었으면 뒷차들이 방어운전했을텐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그 당시 지나가다 최로로 보고 신고하였다는 이유로 주요목격자 진술도 해줬었고, 뉴스 인터뷰도 했었드랬죠.
도로는 경운기 못다니는 도로인데, 경운기는 술 자셨는지 아주 느긋하게 차선 제대로 물고 주행이라...
저승사자가 뺀찌 놔가지고 사고 안났습니다. ㅎㅎ
앞차는 경운기 때려서 돌려버리고
경운기 운전자는 날아가는 그런 상황
피했습니다.
SUV 운전하는 사람들 중에 간간이 운전스타일 멋진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습관이 무섭네요. 안운하세요.
정작 사고나본 사람들이 안전운전하네요. 그 때가서 안운하지 마시고...지금 하셔용
근데 경운기 속도로 가고있으면 브렉 잡아도 못서지않나요? 상대속도가 60이 넘을텐데... 사고 안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차를 잠시나마 뒤따르면서 받은 느낌이란게, 아 점마 저거 운전 지 꼴리는대로 하는 놈이구나 였으니까요.
움찔움찔 땐스타임 후에 왼쪽으로 추월 나갈라다가 차 오니까 못나가고 서버리더군요.
덕분에 오른쪽에 공간이 생겨서 깜빡이 키면서 회피했고, 뒤에 따라오던 구SM 역시 비상등 키고 후미확보.
시껍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것도 대형 SUV를 타고 다니는데요...전방시야가 너무 좋아요.
미리미리 준비하고 운전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그반면에 승차감이나 롤링등은 감안해야죠.
일장 일단이 있다는점...
아무리 안개가 있다고 해도 직선 도로인데 경운기 가고 있는걸 못본다는게 의아하네요...
암튼 사고 안나서 다행입니다.
테클은 아니구요 앞차 핑계대신건 좀 아닌거같습니다
앞차의 앞차인 스타렉스?가 우측으로 피하자마자 갑자기 경운기가 나타나니 엑티언도 많이 놀랐을겁니다 저상황에서 비상등 버튼보면서 한손으로 비상등 버튼 누를 수 있는분 많지 않을듯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자동차전용도로에도 경운기 운행가는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부득이하게 전용도로로 운행할 수 밖에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요
지금 달리시는 도로 부분은 샛길 혹은 구도로가 없는 구간이라
경운기가 운행가능 할 것이로 보이고요
그 길이 아니라면 마을마을마다 들려서 돌아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면 갈 수 없어보입니다.
지역주민의 생계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도로를 만들어야하는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전용도로가 아니면 생계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그런 구간으로 보입니다.(삥삥 돌아서 가야하는...)
참고하세요~
그 앞차가 이유없이 서행하면 차선변경을 하던가,, 바로 궁둥이까지 따라가서 급정거 하는건 뭐하는건지...
엑티언도 스타렉스가 비껴가고 상황 파악 급브레끼~
운전하시는 분들 다 안전운전하시고... 아마도 경운기 운전하시는 분은 저기로 가야 갈수 있는 방법밖에 없을듯하네요...
따로 길을 만들어 놓지 않아서 일겁니다...촌에 가보면 그런데 많아요...
아무튼 마음을 추스려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이미 추월하기로 결심하고 속도내고 경운기 따라 붙은거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속도를 낼 수 없는 저속차량은 진입금지일텐데....????
제 앞 차가 갑자기 차선 변경해서 완전 심장 쫄깃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절대 앞차와 간격 충분히 유지하긴 하는데요.
바로 앞에차 액티언이 앞앞차(스타랙스 처럼 보이는데요.) 그 차하고 너무 붙어간 듯 보이네요.
스타랙스는 경운기를 추월했지만 액티언은 놀래서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블박님도 큰일날 뻔 하신것 같고..
참... 난감한 상황이긴 하네요. 이런 도로에 경운기라.. 한쪽으로 붙어서 가시던지 하지..
스타렉스 추월위반입니다..ㅎㅎ
왼쪽으로 추월을 해야지..근데 저정도면 신호를 줘야지
지만 먼저 가면 다행인가
다행이네요...
경운기 사고나면 웬만하면 거의 다이할텐디 ㅉㅉ
무단횡당 아무렇지 않게 하고
본인이 잘못해놓고 어린노무새끼 손가락질 하는거보면 한심하다
나이 드셧다고 도로에서도 나이로 봐주고 할꺼같다고 생각하는건지
한심하다
잘 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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