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차는 k3, 대차는 닛산 큐브입니다.

사고 경위는 제가 먼저 로터리를 돌아 그림에서 보이는 주차구역으로 가던중...로터리 진입하던 큐브가 전방주시 부주의로 제차 코앞에 올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다가 뒤늦게 발견하고 제차 오른쪽 뒷문 부분을 들이박은 사고입니다.

* 그림상 : 자차(녹색), 대차(적색)

사고구역에 진입하던 순간 서로 상대차량을 인지하지 못하여 사고난 것이 아니고...

제가 먼저 들어섰으며...저는 제차를 향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계속 돌진해 오는 큐브를 보며 사고를 미리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상대방이 전방 주시하면 절대로 사고날 것이 아닌 경우 입니다.

상식적으로 차 오른편과 차 앞 범퍼 부분을 박은 경우인데...제가 당연히 피해자 입장에서 보험사끼리 협의 진행중입니다.

제가 자차를 향해 돌진하는 큐브를 우측 창문으로 보았을때 상대방은 앞을 보는건지 밑을 보는 건지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정신나간 상태로 보였으며....제가 피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불과 2~3초) 피하려고 핸들을 급격히 좌측으로 다 틀어보았지만 사고난 경우입니다.

저는 상대방이 전방 미주시한걸 목격했다 증언했지만 물론 상대방은 그렇게 증언 안하겠죠..본인은 그냥 로터리 진입로 따라 잘 들어왔을뿐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피해부위도 저는 오른쪽 문 아래부근이 찌그러져 판금도색해야 할 판이고..상대방은 범퍼부근 접촉으로 인한 기스 흔적이 남아 도색만 하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괜히 과실비율 어정쩡 하게 나왔다가 상대방은 범퍼 바꾼다 하면 괜히 피해자입장인 제가 손해보는 기분들것 같아습니다. 범퍼는 바꿔도 별 문제없는 그만아닙니까? 저는 바꿀수도 없는 상황이구요...해봐야 판금도색인데..

지금 3:7선에서 협의중인데 이거 2:8까지 만들수 는 없는 경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