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동료가족과 같이 어디 가는중에 직장동료차가 앞에 좌회전 신호대기중이었다가 신호바뀌고 천천히 서행해서 가던중 옆 직진차량이 슬금슬금 나오다가 그 형차 운전석 뒷부분을 박았습니다
그형차에는 블박이없고 제차에 블박이있어서 제 블박 가지고 같이 경찰서갔네요
상대방은 음주시더라고요 0.154 나왔고 신호위반까지 걸ㄹ리신거죠
경찰서까진 안가도됐을수도있는데 그 운전자분이 좀 거시기해서 같이ㅡ갔네요
그 차에는 형하고 형수님 그리고 아들 둘 타고있었고요..
전 블박제출하고 사고난거 설명해주고 형수님하고 애기들 둘 태워서 병원데려다줬네요
오늘 그형이 전화와서 물어보는데 일단 경찰서 간 다음에 보험접수를 해달라했는데
운전자분이 음주로 보험을 하면 면책금? 이라해서 대인대물해서 250만원을 보험사에 내야한다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보험사에 주느니 차라리 개인합의를 하자고 하시더래요
그러면서 저에게 얼마에ㅡ합의를 봐야하냐며 물어보는데
저도 뭐 아는게없으니..
적정 합의선이 얼마정도인가요?
전 그냥 그 형한테 형알아서 하시고 모르시겠으면 편하게 보험으로 하시는게낫겠다ㅡ라고하는데 그형은 상대방이 자꾸 개인합의로 얘기하니까 잘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개인합의가 나은거같은데 적정합의선을 못찾겠어서 난감하다네요..
그런데 제 생각엔 음주한 사람 저같으면 개인합의 안해줄겁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기를...
부상정도 병원에 입원정도 차량 수리비 세밀히 따져서 청구하시되
다이렉트 현찰박치기 아니면 절대로 합의해선 안됩니다.
머 지금은 형편이 그러니 며칠있다가 입금해준다? 이런거 절대로 믿으면 안됨
배째라고 나오면 골치아파집니다.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5백부르세요. 시름 엿먹으라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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