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도로구조가 어두운 터널내에서 진출로로 차로변경이 시작되고  터널 출구에서 분기점까지는

거리가 짧아 통행차량들이 혼선을 일으키기 쉽고.. 도로이정표는 터널출구 바로앞에 설치되어

햇빛 등으로 제대로 보기도 어려운데다.. 방향을 착각한 차량들이 무심결에 후진을 일삼는데..

터널에서 빠져나오던 후속차량들은 햇빛 영향으로 발견이 늦어져 사고가 유발될 수 밖에 없는

도로여건을 가진 곳이네요. 부채살님과 한국인간공사님이 올려주신 영상들을 통해서 사고위험성과

도로문제점이 잘 확인된 거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도로가 사고위험성을 안고있으므로 제한속도를 현격히 낮추고..

방향을 착각하는 차량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향 안내표지를 보강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여튼 먼저 제한속도만 낮춰도 방향 착각이 훨씬 줄어들 거 같지요. 

노면에 사고흔적이 많은 것으로 봐서 사람만 탓할 일이 아닙니다.

도로구조의 위험성을 인정하고 사고예방대책을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후속차량들에게는 분기점에서 방향 착각으로 무의식적으로 후진하는 차량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하는 전광판 같은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방향을 착각한 차량들에게 후진 금지를 촉구하는 표지판과 굳이 후진하지 않아도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우회로가 전방에 있음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설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방향 착각과 후진사고 위험을 유발하게 되는 근본원인들에 대해 충분한 도로안전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곳입니다. 애초에 도로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도로를 만든게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