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길에 포터랑 검정sm5랑 길막하면서 싸우고 있더라고요...
아 아침부터 왜저러나... 하면서 제 갈길을 가는데
저기가 3,4차선이 둘다 우회전 차선인데..
쟤네둘이 하는 짓이 불안해서.. 살짝 클락션 눌려서 주의 줬는데도
중앙분리대 앞에서 sm5가 개념없이 포터가 오른쪽 빈틈으로 끼어 들어오니깐 제 차선으로
진짜 보지도 않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확 꺽어버리네요.
불안불안해서 옆에 보고 있어서 피했지 ㅅㅂ
아 아직도 욕나오네요...
옆에 차선이라도 있었으면 그러려니 피해 갔을껀데...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저 중앙분리대(?) 왼쪽편으로 .....
여기는 내가 갈길이 아닌데.....
순간 너무 빡치더라고요.....
아.... 흥분하면 안되는데....
내가 옆차선에 밀려났으면... 저렇게 화를 안냈을텐데.....
저 경찰은 왜 내가 우회전을 저렇게 하나 생각했을텐데.....
아무튼 ... 극도의 분노로 따라가고 ...
저 차가 눈앞에 있었는데.....
저걸 앞에를 막고 세우나 뒤에 세워서 창문을 후릴까 별의 별 생각을 다했는데....
중앙선 넘어서 도망가버리네요 ㅡ.ㅡ
아 잽싸다......
분한 마음은 신고로 마무리 해야겠네요...
나쁜 놈의 시키.....
신고는 중앙선 침범만 하면 될까요?
아 화가난다 ㅠㅠ
ps. 욕설 죄송합니다.
저러는 꼬락서니 부모도 알고 계실지 염려스럽네요
싸울라면 차세우고 지들끼리 싸우든가
왜 옆에 있는 사람까지 피해주는지...
불법유턴 신고해버리세여..
쌍눔의 색끼
물론 대부분 가벼운 스트레스성 제어가능한 정신질환이지요
다중인격, 편집증, 열등감, 우울증, 조울증 등은 정신질환 축에도 못 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질환이지만
10명중 3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 정신질환은 바로 정신분열증 환자입니다
정신분열증은 자신의 정신을 자신이 지배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화가나면 화를 제어하지 못해 극단적으로 화풀이를 하는 다혈질이 바로 정신분열증의 대표적 증상인데
이러한 사람들이 보복운전을 하게 되는 것이죠
자신이 이러한 정신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거리로 차를 몰고 나와 심각한 교통사고를 유발 한다는 것에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떡뽁기집 자해 여고생 사건을 예를 들면 저 여고생과 그 오빠가 운전면허를 따고 저런 정신상태에서
차를 몰고 다니고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저런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들이 올바른 운전을 하겠습니까?
뒷차의 평범한 클락숀 소리에도 기분 나쁘다며 바로 보복을 할 것이라는 것이죠
우리 사회에는 이런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기분을 나쁘게 한 운전자가 있다면 참지 못하고 과격하게 대응하는 사람들!!!
만약 자신도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정신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해야 할 환자라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은 이러한 사람들이 도로를 꽉 채운 채 운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들이 도로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죠
운전을 하다가 별일도 아닌데 자신에게 보복하려는 운전자를 만난다면 침착하게 대처 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잘못한게 없더라도 창문을 열어 손인사를 하던지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한다던지 해서 정신병자들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의외로 그 정신병자들은 욕한마디 던지는 것을 끝으로 다시 위해를 가하지 않고
제갈길을 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정신병자와 정신병자의 만남입니다
정신질환의 정도가 달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뉠뿐 결과적으로는 정신질환이 더 심각한 병자의 최후의 도발로
쌍방 비극을 맞이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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