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하는 곳이고 상당히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라서 항상 주의해서 지나는 구간이고
제 기억으로는 신호위반을 한 사실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경찰서 가서 사진 확인해보니 직진및 우회전차로에서 우회전하는 버스 비켜주느라고 정지선 좀 지나서 앞으로 갔다고
뒤에서 블박으로 친히 찍어주셨네요..
나름 버스도 빨리 시간맞춰 가야되니까 살짝 앞으로 가준건데 그걸 신호위반이라고 하니 좀 억울해서 변명했더니
경찰아저씨가 앞으로 정지선 안넘겠다는 진술서 쓰고 가라고 함.. 이젠 뒤에서 빵빵거려도 절대 안비켜줌 ㅋㅋ
참고로 블박으로 신호위반사진이나 영상 찍어서 경찰에 신고해도 돌아오는 건 없다고 하네요 ㅋㅋ
그래도 어디서 누군가 여러분의 신호위반 장면을 찍어서 넘길지 모르니 항상 조심운전하세요
지금은 예산부족으로 포상금 제도같은게 없어졌는데, 그걸 얘기하는듯 하네요...
당연히 없죠^^
요즘은 그냥 딱 서 있습니다...
물론 제가 우회전할때도 절대 빵빵거리지 않구요..
왜냐면 아주 간단하죠.. 님이 위반한 사실이 증명이 되지 않는데 뭔 위반딱지를 받았다고 합니까?
지나가는 컷이 없으면 무효고 경찰서에서 전화옵니다... 제보자에게 증거가 부족하다고.
님말씀을 못믿는게 아니라 경찰이 이상하거나 님이 거짓말 하거나 둘중에 하나군요.
님이 교차로 지나간 증거가 없는데 뭔 신호위반인가요?
우회전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서 부득이하게 정지선을 넘어서 비켜주는 경우는 정지선 위반 단속 대상 아닐 겁니다..
음...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봐요
직우 차선에서 우회전 차량을 위해 정지선 앞으로 비켜서 양보해주는건 괜찮다고 본 거 같아요.
블랙박스 처음 사용하면서 영웅심 놀이 하시는 분인듯
그러다 자기도 양보하다 찍히면 뭐라 할까 궁금 함니다.
여튼 우회전 차선은 가급적 서지 마시고
비켜주더라도 횡단보도 신호만 위반 안하고 비켜주면 됩니다.
(우회전 차량 비켜주는건 위반 안 잡는다고, 경찰청에서 TV에 나와 공표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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